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9월 1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 청년보좌역은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되어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청년보좌역을 기존 9개 기관 시범운영에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시범운영기관은 청년보좌역을 복수로 운영한다. * 시범운영 : 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 국토부, 중기부, 금융위 (9개) * 추가확대 : 외교부, 과기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보훈부, 농식품부, 산업부, 환경부, 여가부, 해수부, 방통위, 공정위, 권익위, 개보위 (15개) 별정직 공무원으로 운영한 시범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청년보좌역 채용형태를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변경하여 채용한다. 지원서류는 ‘23.9.25.(월)까지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기관별 최종면접 시행예정일 기준으로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고, 학위·경력 등의 세부자격요건은 채용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채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주간 (9.11.~9.15.)을 계기로 국민 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10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9월 11일부터 시작된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내 정보는 지키고, 안전하게 즐겨라(락앤롤 Lock & Roll)”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즐거운 활용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슬로건과 함께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친밀함을 줄 수 있는 캐릭터 ‘락스타(Lock Star)’도 공개했다. 락스타(Lock Star : lock'잠그다-안전'+star'스타-즐거움')는 개인정보 침해로부터 안전할 때 즐거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캠페인 전용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한다. 누리집은 캠페인 소개와 내정보 지킴이 컨텐츠, 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지킴이 컨텐츠에서는 △SNS사용, △학교생활, △셰어런팅, △직장생활, △아파트CCTV, △스팸, △광고동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제 확인 등 일상생활 주요 사례별로 개인정보 침해 예방 및 보호 실천수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정부는 9월 14일'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9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제주특별자치도 7단계 제도 개선과 국유재산 특례에 관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23.7월)에 따른 위임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치경찰공무원 인사규정) 제주자치경찰공무원의 승진소요 최저근무연수와 근속승진 기간을 국가경찰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경찰공무원법」 등을 준용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국유재산 사용허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국유재산 무상 사용허가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사용허가 조건을 위반하는 경우 등 사용허가 갱신 제외 규정을 신설했다. (분야별 발전협의회) 제주에 소재한 국가공기업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하여 분야별 발전협의회 위원 정수 및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가능하며 관련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를 주제로 9월 26일 개최된다. 행사는 6천 7백여 명의 병력과 68종 340여 대의 장비가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를, 오후 4시부터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한다.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식후행사, 분열 등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강력한 힘으로 지키겠다’는 ’자유수호 출정식‘의 의미를 담아 최신 장비와 어우러진 국군의 위용을 선보인다.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인 KF-21과 국산 차세대 소형무장헬기(LAH·Light Armed Helicopter)·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등 국산 개발 장비 8종 27대의 실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9월 1일 창설한 드론 작전사령부의 정찰 감시·타격 드론도 볼 수 있다. 행사 제대는 과거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구성했습니다. 과학화 보병으로 변화 중인 보병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감사원장과 대법원장의 공관 관련 신고사건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감사원장에 대한 공관 관련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른 부패행위 및'공무원 행동강령'위반 의혹 신고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감사원장 공관의 개보수와 관련해 자산취득비로 구매해야 할 물품을 일반수용비로 구매하는 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의혹이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4월 감사원 자체 점검 후 관련 부서에 주의 조치하고, 구매 물품을 물품관리대장에 등재해 관리하고 있어 감사원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았다. 둘째, 조명 및 퍼걸러 등 교체, 화장실 샤워부스 설치·보수 등 호화 공관 조성을 위한 예산 낭비 의혹이다. 국민권익위는 시설 노후화, 고장으로 인한 수리 및 안전사고 위험 방지, 관리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집행한 예산으로 확인돼 예산 낭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셋째, 수의계약 체결을 위해 퍼걸러와 하부 데크 공사를 분리해 발주한 의혹이다. 국민권익위는 물품 구매와 공사가 혼재된 경우 계약을 분리해 발주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형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지역소멸 대응 방안 중 하나로 관광의 역할론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공식적인 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체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지방관광재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등도 함께한다.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사례 공유, 사업 간 연계 방안 논의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에 참여한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9월 13일, 전국 읍면동장 200명을 대상으로'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연수회(워크숍)'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면동장 연수회는 주민 최접점에 있는 읍‧면‧동장의 국정과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정과제가 전국에서 실현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7년 이후, 약 2천 명의 읍‧면‧동장 참석하여 국정과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지방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 연수회에서는 ▴지방분권 관련 국정과제 공유, ▴지역균형발전의 추진방향, ▴읍면동 지역복지사업의 이해 등의 강의를 편성했다. 김상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은 지방분권 관련 국정과제를, 이형석 균형발전제도과장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공유한다. 아울러 실제 읍면동 복지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이 지역복지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지방시대 국정과제의 실질화를 위해 지역 현장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읍면동장의 역할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10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동물보호·복지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동물사랑배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전국 41개교에서 9월, 10월 두 달에 걸쳐서어린이집은 세종 정부 청사 내 4개소에서 9월 한 달간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학년·나이에 맞춰 다른 내용으로 실시되며, 어린이집은 학급별 두 차례, 초등학교는 세 차례를 진행한다. 어린이집의 경우 생명 존중, 반려동물의 이해, 기본 펫티켓 등을 교육하며, 두 차시 모두 교육견과 인사하기·쓰다듬기 등을 체험하는 ‘교감 활동’을 병행한다. 초등학교는 △(1·2학년) 동물별 특징 파악, 표정 등을 통한 동물의 감정 알기, △(3·4학년) 주변 동물에 대한 이해, 반려동물의 개념과 종류, 동물복지와 유기 동물, △(5·6학년) 동물보호법의 기초, 농장 동물복지, 펫티켓, 유기 동물의 이해 등을 교육한다. 수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과정 내에 다양한 활동(장난감 만들기, 역할 놀이, 게임 등)을 포함시켰으며 학급별로 한 차례씩 교육견과의 교감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동물보호와 복지증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전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구민의 안전한 일상 지키기에 나섰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으로,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보장항목은 뺑소니․무보험자상해, 가스상해, 물놀이사망,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온열질환 진단비, 개인형이동장치상해 등이다. 구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지역과 무관하게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8월 말까지며,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구비 서류 등을 갖추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구는 구민안전보험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보장내용과 청구 절차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추석을 맞아 정을 나누고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맞이 범구민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부나눔 캠페인’은 가정에서 보관 중인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로, 명절 전후 가정에서 선물세트로 받은 생활용품 등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명절마다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음료 등 식품류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18개 동 주민센터 및 각 동에서 선정한 거점기관, 구립・민간 어린이집 85개소, 복지관 9개소 등에 마련된 나눔 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단, 실온 보관 시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 냉동 ‧ 냉장식품, 반찬류 등은 제외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 ‧ 마켓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물품 배분처인 양천구푸드뱅크 · 마켓센터는 개인 및 기업체가 기탁한 식품과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9월12일 캐나다 산불 진화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구호대원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장관은 이번 긴급구호대 활동이 우리 정부가 해외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파견한 최초이자 최대 규모 사례로 긴급구호대 활동의 외연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구호대원들이 고온과 해충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장기간 고된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격려했다. 박 장관은 외교부, 소방청, 산림청, 국립중앙의료원, 코이카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합심하여 어려운 임무를 완수했다고 하고, 트뤼도 캐나다 총리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 및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마음을 얻는 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한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박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유ㆍ평화ㆍ번영을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고 국제사회 위기 대응에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모히니 대사는 캐나다가 사상 최악의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우리 정부가 긴급구호대를 파견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약 한 달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는 제298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12일(목) 오전 11시 공항동에 위치한 ‘OK! 홍반장 생활민원 기동대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OK! 홍반장 생활민원 기동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 가정, 다세대·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65세 이상 노약자로 구성된 세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구·형광등 교체, 싱크대 부속 교체, 하수구 막힌 배관 뚫기, 문고리 교체 등 소규모 주거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행정재무위원회 김성한 위원장, 김현진 부위원장, 정정희 의원, 박학용 의원, 김희동 의원, 고찬양 의원이 참석했으며, 관련 부서로부터 기동대 인력 소개 및 사업 현황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사업 계획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했다. 김성한 위원장은 “홍반장 생활민원 기동대 서비스가 만족도도 높고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취약계층 가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구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9월 12일 오전 10시 제298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도시·교통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건설관리과 소관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사항과 관련하여 추가 질의·답변을 진행한 후 해당 현장인 염창근린공원 내 민원 지역을 방문했다. 염창동에 위치한 염창근린공원은 1990년도 도시계획사업 조성계획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골프연습장, 스포츠센터, 주차장 등과 같은 상업시설을 설치하는 대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회관, 청소년회관, 경로당 등을 설치해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련 공사를 추진했던 곳이다. 그러나 비수익시설 미설치 등 인가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지 못했고, 사업자가 기간 연장을 신청하지 않아 2006년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가 취소됐으며, 2009년 골프연습장을 직권폐업하여 현재는 주차장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곳은 바로 이 주차장으로, 해당 주차장 내에 중장비 건설기계 및 화물차량·영업용차량 등이 상시 주차되어있고, 입·출차하며 발생하는 소음과 안전상의 문제로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9월 12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를 방문한 후 제6차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과수 방문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종마약류 등에 대한 감정·분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과수 내 조직·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현장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실장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감정 현황·체계, 신종마약류 탐색 방법을 보고받고, 이후 국과수 전체 감정건수의 약 54%(4.8만건/8.9만건)를 담당하는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압수마약류분석실, 생체시료분석실 등을 점검했다. 국과수의 전체 마약류 감정 건수는 ’18년 4.3만건에서 ’22년 8.9만건으로 2배이상 증가함에 따라 국과수 내 ‘마약대응과’ 신설 및 인력을 확충한다. ’24년 예산(정부안)에 합성 대마·펜타닐 등 신종 마약의 검출 범위를 대폭 향상한 첨단 감정 장비인 고해상도 및 초고감도 질량분석기 총 3대를 도입하는 등 감정·분석 업무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종 마약류 탐색 역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우리 정부는 9월 8일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아틀라스 산맥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6.8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로코 국민을 돕기 위해 2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정부는 모로코 지진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해 의료진 중심으로 구성된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및 구호품 지원 방안을 모로코측과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다. 우리 정부는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포함한 우리측 인도적 지원 의사를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및 주한 모로코대사관을 통해 이미 모로코측에 전달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모로코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