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제10회 여수해양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해양법아카데미에는 미얀마, 모잠비크, 페루 등 32개국의 해양 분야 공무원 등 4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교수진으로는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제임스 크라스카(James Kraska) 미국 해군대학 국제법센터 교수, 클라이브 스코필드(Clive Schofield) 세계해사대학 교수 등 세계적인 해양법 및 해양 정책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영해, 배타적경제수역, 대륙붕 등 유엔해양법협약 기초이론과 어업, 해양경계, 기후변화, 분쟁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사례 분석과 더불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해양법아카데미는 개발도상국의 해양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에 처음 개최되어 지난해까지 82개국 36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UN총회에서 개발도상국의 해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국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조승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0월 23일 ‘인공지능(AI)시대, 미래 정부를 위한 공무원교육기관의 역할과 과제’를주제로 '로고디(LOGODI) 글로벌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고디 글로벌 포럼’은 개발도상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을 초청하여, 관련 분야의 새로운 이슈와 현황 및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기관 간의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라오스, 인도, 탄자니아 등 11개국 공무원교육훈련기관장들과 교육훈련 관계자, 외국공무원 교육과정 수료생 및 국내 지자체 공무원 등 60여 명이 대면과 화상으로 참석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토론회(포럼)에서는 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플랫폼기반 지방정부와 인적자원개발(HRD)의 과제’를 주제로 교육훈련의 동향과 교육훈련기관의 역할에 관해 혜안을 나눈다. 패널토론에서 몽골, 인도, 스리랑카, 탄자니아, 필리핀 교육기관장은 ‘디지털 역량개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캄보디아, 키르기즈, 우간다, 한국 참가자는 ‘국제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건희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10월 22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초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전통예술원(The Royal Institute of Traditional Arts, TRITA)을 방문했다. 왕립전통예술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2021년 개원했으며 교육·연수, 학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여사는 왕립전통예술원의 한국 도자회화 작가 초청 워크숍,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의 학술교류 MOU 체결 등 양국 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 반가움을 표하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문화 교류를 하는 것은 미래를 함께하는 것”이라며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양국 간 협력의 핵심 기틀은 문화에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협력 사업들은 양국의 전통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세대 교류 협력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왕립전통예술원 관계자들은 진흙, 금속, 나무, 직물 등을 사용한 사우디아라비아 전통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예술 관련 교육 훈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은 나라의 정체성을 보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빈집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1년부터 5년마다 지자체장이 실시해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는 전기 · 상수도 에너지 사용량을 토대로 빈집으로 추정되는 304호를 사전 선별했다. 이를 대상으로 빈집 여부와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는 현장조사와 노후 상태 · 위해성 등에 따라 빈집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내 빈집을 유형별로 분류해 기초자료를 정비하고, 지역 여건과 안전상태 등을 반영한 맞춤형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 훼손 등 각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18억원 규모의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48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넓힘으로써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주민제안사업 119건을 접수했다. 이후 구 공통사업으로 접수된 제안사업들은 담당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돼 총 23건의 사업이 총회로 상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정된 사업에 대해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주민투표 결과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고 최종 의결했다. 구 공통사업은 18건, 12억 5,610만원으로 복지지원, 주택환경, 안전교통, 일반행정, 보건 5개 분과에서 상정한 ▲복지지원 ‘발달장애인 위치추적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주택환경 ‘구로구 역주변 환경 개선’ ▲안전교통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일반행정 ‘도림천 달빛가람 축제’ ▲보건 ‘어르신 우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43회 항공의 날(10.30.)을 맞아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일간을 「항공주간」으로 지정하여 기념식과 연계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주간」은 “다 함께 날아올라, 더 높게 더 멀리”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예비 항공인들에게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30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항공교육기관, 항공업계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항공산업 발전과 항공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대한민국 공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제6회 항공산업 JOB FAIR'도 동시에 열린다. 총 61개 기업이 참여하여 약 1,550여명에 대한 채용 계획과 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16개 기업에서 340여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항공사들은 무료항공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등 대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관련 국제회의가 2025년 서울에서 열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버뮤다에서 열린 2023년 제45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lobal Privacy Assembly)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 개인정보위가 2025년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개최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알렸다.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는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89개국, 13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로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례 총회는 전 세계 각국의 감독기구, 학계·법조계 전문가,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개인정보 분야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이다. 이번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유치는, 우리나라의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제도 등 보호 수준, 규제역량 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그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역동적 시기에 글로벌 개인정보 규범 논의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위는 ’23년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올해로 19년째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관련 조직·인력· 예산 등의 지원 기반이 구축된 도시를 말한다. 양천구는 지난 2005년 최초로 지정됐으며, 전국 55개 지자체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평생학습 추진실적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성과지표를 관리하고,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마트창의인재센터를 활용한 직업능력·자격증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누리집(홈페이지)을 개발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구는 교육부가 실시한 성인문해교육 공모지원 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돼 올해 국·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20일,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365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열린 슬로건 공모전에는 총 1,02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통해 대상 1점(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5점(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대상(大賞)을 받은 “온라인피해 없는 세상,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은 온라인피해 발생 시 신속 공정하게 지원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의미로서, 앞으로 365센터의 공식 슬로건과 정책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조성은 사무처장은 365센터 상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국민 접점에 있는 365센터가 회복할 수 없는 온라인 상의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조력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365센터는 지난해 5월 31일 개소 이후 최근(’23.10.18.)까지 온라인 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70건의 피해 상담을 진행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재화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20일 보령문화예술회관(충남 보령시)에서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폐회식을 열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대회(경쟁)를 통해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966년 서울대회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공단과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개최됐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선수 1,69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폐회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이 참석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직종별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박민혁(클라우드컴퓨팅 직종) 군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우수미(피부미용 직종) 양이 받았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민혁 군은 “제가 포기하지 않게 도와준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선생님이 계셔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10월 19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실에서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챗지피티(Chat 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 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산학협력단 이현구 교수를 초빙하여 챗지피티(Chat GPT) 등 생성 AI에 대한 이해, 다양한 사례 소개, AI 최신 동향과 시사점, 강서구 의회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례 등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그 중 대표적인 생성 AI를 휴대폰에 설치하여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동철 의장은 “챗지피티(Chat GPT)의 열풍은 다양한 현장에 큰 영향을 주며 사회적인 변화를 시사하고 있어, 강서구의회도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의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해봐야 하는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챗지피티(Chat GPT)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학습하고, 입법 지원과 빅데이터 활용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20일 제13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13기 위원으로는 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인 상임위원(평가위원장)을 비롯해 ▲고흥석(군산대 교수) ▲박성희(이화여대 교수) ▲신홍균(국민대 교수) ▲조진희(숙명여대 교수) ▲진성철(법무법인 로백스 고문) ▲정재기(브라이튼 법률사무소 변호사) ▲윤남호(공명회계법인 회계사) ▲박우귀(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 9명의 방송·언론·학계, 법률, 회계, 시청자단체 전문가들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1년(’23.10.13 ~ ’24.10.12)이다. 방송평가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내용, 편성 및 운영 등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법정위원회로서 방송평가 사항을 심의하고, 방송평가규칙 개정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방송평가위원회는 위촉식 후에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여 2022년도 지상파방송의 평가사항을 심의했고, 이후 비지상파방송 평가와 방송평가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세 기관은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20일 10시 30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차량과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안전문화 메시지가 확산될 예정이다. 휴게소 내 식당 등에 설치된 모니터로 안전문화 TV 캠페인 영상이 송출되고, 휴게소 입점 카페, 음식점의 컵 홀더와 식품 용기에는 안전문화 메시지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된다. 휴게소 건물 입구나 화장실 입구 등에는 안전문화 슬로건이 담긴 배너를 설치하여 산업안전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운전자와 근로자가 많이 모이는 교통안전과 산업안전의 접점 지역”이라며, “많은 운전자와 근로자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접하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 중요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3년 10월 2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Lloyd J. Austin Ⅲ ) 미국 국방장관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갖고,역내 안보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이룩해 온 성과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으로서 협력의 수준과 범위를 심화・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양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억제 및 대응을 위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와 함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기반하여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역사상 가장 유능한 동맹 중 하나가 됐으며, 오늘날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발전한 바,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협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와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현장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틀 동안 두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신규 직원 40여 명은 현장을 방문해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민주화 4월길’ 코스인 옛 국회의사당(서울시의회), 옛 대법원 터(서울시립미술관), 옛 이기붕집터(4.19혁명 기념도서관)을 방문했다. 19일에는 ‘남산 자유길’ 코스로 옛 중앙정보부 6국 자리에 조성된 기억6전시관, 옛 중앙정보부·안전기획부 본관과 별관, 소릿길을 돌아봤다. 소릿길은 통과하는 동안 타자기, 철문, 발자국 등 각종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향터널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