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제주4·3사건의 피해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3사건법’ 개정안이 11월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1월 현재, 제주4·3사건으로 희생된 자는 1만 4천 7백여 명이다. 과거 혼인신고가 없는 사실혼 상태에서 배우자의 사망·실종으로 혼인·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호주가 사망하여 희생자의 사실상 양자로서 가(家)를 잇기 위해 양자로 입적했으나 입양신고를 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있었으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가족관계 특례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법률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협의,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이번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4·3사건의 피해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희생자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었던 사람은 위원회의 결정을 받아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둘째, 희생자의 양자로서 입양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도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입양신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위와 같은 불합리한 규제와 불명확한 기준 등 낡은 안전기준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1월 14일 공포했다. 안전기준은 30여 년간 산업현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기업활동과 안전보호를 제약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2.6월부터 반도체, 건설, 화학 등 업종별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안전기준과 관련하여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새 정부 들어 개선이 필요한 안전기준을 80여 건을 발굴해 65건을 개선했고,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현행화 등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주요 개선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상구 등 대피시설) 비상구 등을 건축법령에 따라 설치한 경우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여 두 법령에 맞게 이중으로 시설을 개선하는데 드는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비계기둥 간격) 공장 내 보수공사 등을 위해 비계를 설치할 때, 대형 생산설비의 반입·반출 등에 비계가 방해되지 않도록 작업공간 확보가 필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 직원 일동은 13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수안보 조산공원 생태탐방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방지를 위해 매년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과 안전한 소각 방법, 피해 사례를 홍보하고 특히,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하여 산림보호의 경각심과 인식 개선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산지정화 활동으로 산지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산주와 주민의 산림자원 보전·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여 자연휴양림 이용취소 위약금 면제, 임업기계장비 무상지원, 산림복지 전문가 종류 확대 등의 규제혁신 주요 사례를 홍보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과 규제혁신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평생교육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대상은 2022년 이후 20시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평생교육강사 40명이다. 강의는 ‘엠비티아이(MBTI)로 알아보는 강사로서의 자기인식’을 주제로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12월 6일과 13일 총 2회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22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교육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자는 구로평생학습관 강사은행에 등록되며 별도 심사를 거쳐 2024년 평생학습관 및 동네배움터에서 강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로구는 수강자를 선정해 결과를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평생교육강사 발굴을 통해 구로구의 인력자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 정택진 의원(신월4,7동)은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정택진 의원은 ‘양천구 공공 야간약국 운영 지원 조례’,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등을 발의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이바지 했으며, 양천구 장애인단체 연합회 자문위원,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봉사단 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택진 의원은 “2020년 서울사회복지대상 복지정책부문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지방의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9일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치러진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의 2차 발표평가를 마치고 공공과 민간 부문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공 부문에서 29건, 민간 부문에서 39건 접수됐으며, 이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작 공공 5건, 민간 10건 총 15건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주제의 참신성, 활용에 따른 예산 절감 등 효과성 및 다른 기관으로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공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광역시 북구는 K-Geo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공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제별 지도를 제작하고 행정기관별로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여 공유행정을 구현했다. 우수상(2팀)은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기도 성남시, 장려상(2팀)은 인천광역시 본청 및 인천광역시 동구가 수상했다. 민간 부문 대상은 3D용지보상비 자동 산출 시스템을 개발한 DL이앤씨가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의 국가중점데이터와 BIM의 3D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철도·도로 사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1월 14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토론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진단(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확대하여,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을 비롯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국제사회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들의 공급망 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산업계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업계 실무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의 환영사,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요르그 뵈벤뒤푀르(Jorg Weberndorfer)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공사참사관과 독일 화학기업 헬름(HELM) 노버트 바움(Norbert Baum) 부사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1부에서는 법무법인 광장의 김상민 변호사가 ‘공급망 실사 지침의 동향과 대응방향’을, 독일 석유화학기업 바스프의 남궁경 그룹리더가 ‘기업의 실무적인 공급망 실사 준비 방법’을 주제로 발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1월 13일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 박 장관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정치인 발굴을 위한 한인 정치인들의 활약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과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 확대에 있어 한인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올해 신설된 재외동포청과 함께 750만 재외동포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재외동포와 모국 간의 교류를 더욱 증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박 장관은 한국이 교육, 과학기술, 리더쉽 및 글로벌 진출을 통해 G7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력과 위상 및 경제발전과 성장을 이룩했으며, 이러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연대하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고시원 등 빈대 발생 취약시설 대상 집중방역을 시행하고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빈대확산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새벽 시간대 인체 흡혈로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최근 전국에서 빈대 발생신고가 잇따르자 구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빈대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고시원, 노숙인시설, 숙박시설 등 158곳을 중심으로 이달 중 선제적인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빈대 예방 · 관리안내서와 자율점검표, 방역 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 빈대가 발생한 시설에는 신속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방제 후 10일 간격으로 빈대 재출몰 여부를 모니터링해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독의무대상시설 861곳에도 빈대예방 안내서를 배포해 자체 방역 강화 등 예방 · 대응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용 상담 창구인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해 필요시 현장 방역을 지원하며, 빈대 예방 행동수칙과 한국 방역협회와 연계한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껑충 뛴 장바구니 물가로 걱정이 많은 구민을 위해 신선하고 건강한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참여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부여군, 순천시, 완도군을 비롯해 고흥군, 순창군, 여수시 등 총 27개 지자체 45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신규 참가지인 제주도는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산지 직송 신선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종 장류, 젓갈,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부속재료와 갓 김치, 갓 · 오이 절임, 천년초추출액, 함초매실소금, 반건조민어, 축산물 등 차별화된 이색 특산품을 선보인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구매고객에 한해 ▲관내 당일 무료배송서비스 ▲자율포장 부스 운영 ▲구청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전담요원 6명을 투입해 장터 내 보행 동선, 밀집 인파 분산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판매 부스별 간선작업 실시 및 바닥 안전판 설치를 통해 전기 누전, 미끄럼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아동학대 신고와 관련해 교육현장의 실제적인 요구 및 문제상황을 파악해 5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한다.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및 지도행위가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사례가 있고, 아동학대 여부 판단 시 교육전문성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현직 교사로 구성된 교육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교권 보호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30일 초‧중‧고 교사 9명과 교육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권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판단 개선 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현행 제도에 따라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지자체와 수사기관이 판단을 한다. 구의 판단은 상담, 치료 회복을 위한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수사기관의 범죄 판단과는 구분되나 동일한 ‘아동학대 판단’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아동학대 조사결과에 대한 교육청 통보 시 교사에 대한 불필요한 낙인과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용어를 순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구는 ‘학대행위자’는 ‘사례관리 대상자(보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목1, 신정1·2동)이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사회복지정책부문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복지에 헌신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사회복지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유영주 의원은 평소 구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영주 의원은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 온 시간들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영주 의원은 제 8대, 9대 양천구의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서울시 최초로 제정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하는 등 지역사회발전과 구민들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3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사장에게 “지금은 국토‧SOC의 디지털화‧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해서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신임사장의 책임이 막중하다”라고 당부하면서, “LX의 핵심사업인 디지털트윈국토‧지적재조사‧지하공간통합지도 작성 등은 공공행정의 혁신, 신산업 창출, 국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차질 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에 사우디와 체결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은 우리의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면서,“이를 잘살려 제2, 제3의 대형 디지털사업 해외 수출로 이어지는 데 사장으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공사 경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디지털 트윈국토 등 국책사업과 민간의 지적측량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결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상동기범죄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 범죄예방 시책사업을 공모해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모사업은 구도심, 골목길, 방치된 공터 등 범죄 취약 지역 환경을 개선하여 범행 기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사업비 분담(Matching) 방식을 도입하여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수요를 발굴하여 주민 의사를 반영한 다양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취약·우범 지역에 방범용 영상정보처리기기(CCTV)와 비상벨 설치, 골목길 조명 확충으로 야간 시야 확보, 반사경·방범창 등 방범 시설물 확충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는 노력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시도별 범죄예방환경설계 시책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하고,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 사업계획 심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통일부 북한이탈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제2회 하나로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7.7.~10.22.)하고 예선심사(10.23.~10.31.)와 본선심사(11.1.~11.7.)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11.10.)했다. 이번 공모전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잘 표현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국민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제고하고자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총 62편의 단편영화(러닝타임 5분 ~ 40분 이내)가 출품됐으며 예선 심사에서 1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고,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북한이탈주민 전문가가 참여한 본선 심사에서는 작품 완성도, 창의성, 주제의식 전달, 공모전 취지 및 목적 부합도 등을 심사하여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작품들은 탈북민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서로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아 현재 변해가고 있는 탈북민들의 현실을 촘촘하게 다룬 영상물들로서 공감과 다름을 인식하는 주제가 잘 표현된 만큼 이 작품들이 많은 이들에게 보여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