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11월 30일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대중문화와 글로벌 가치’를 주제로 '2023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글로벌 소통과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매개로서 대중문화의 역할을 다룬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음악 및 예능 분야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SNS 등을 활용한 캠페인 및 기부활동을 적극 실천중인 이영지 엔터테이너가 특별연설자로 나선다. 또한, '팬덤경제학'의 저자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대중문화와 팬덤의 영향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체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대중문화 스타의 영향력과 팬덤’을 다루는 1세션에서는 스타의 영향력과 팬덤의 사회운동(K-pop 팬들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 사례 등)에 대해 논의한다. 2세션 ‘대중문화와 보편가치의 추구’에서는 대중문화의 사회적 영향력 및 글로벌 가치 실현에 있어서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세션에서는 ‘뉴미디어가 열어준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을 주제로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김용훈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20일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서 1개 신규 사업자(피플모빌리티)에 대한 플랫폼운송사업 허가심의를 의결했다. 플랫폼운송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하여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으로, 제도 시행(’21.4) 이후 현재까지 3개 사업자(파파모빌리티, 코액터스, 레인포컴퍼니)가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피플모빌리티는 자체 플랫폼(Beeline)을 기반으로 스타리아 30대를 이용하여, 기업 간 거래 운송서비스(B2B)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승객이 주 고객층인 택시와는 달리, 경기 안산·시흥시에 소재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운송계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업의 직원 출·퇴근, 외부 출장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는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 계획과 지역 내 운송 수요·공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국토부는 심의위원회의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피플모빌리티에 대한 허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종합교통정책관(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월 20일 15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행정전산서비스장애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시도·새올행정시스템 및 정부24 등 작동 상황, 지자체 민원실 민원처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시도·새올행정시스템과 정부24 등 지방행정전산서비스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주요 시스템과 민원업무의 운영 상황을 국민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24는 발급·처리건수 26만 여건(12시 기준) 등 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시도·새올행정시스템은 지자체 공무원의 접속건수 53만 여건(12시 기준)으로 각 지자체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의 민원 업무 처리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24의 서비스 처리건수와 시도·새올행정시스템 접속 건수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대책본부는 행안부 차관을 상황실장으로 하고, 디지털정부실장을 상황총괄관리관으로 하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대응 상황실’을 20일 07시부터 운영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방부는 대구광역시와 11월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회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기부 대 양여 사업계획 및 합의각서(안)’가 원안 의결됨에 따라 국방부장관 및 대구광역시장이 합의각서에 정식 서명 날인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체결된 합의각서에는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기본 방침, ▲ 기부·양여재산 내역 및 평가 시기, ▲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 시 협의 등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이 포괄되어 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2014년 대구시가 국방부에 최초로 군 공항 이전을 건의한 이후, 이전부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기획재정부 승인 등을 거쳐 국방부와 대구시가 대구 군 공항을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하기로 최종적으로 공식 합의했다는데에 그 의미가 있으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군은 지역과 군이 함께 발전하는 민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관세청은 11월 20일(월, 오전 10:00) 서울세관에서 「청년 규제 발굴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10월 5일 발표한 관세청의 새로운 비전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추진전략인 ‘스마트 혁신’의 일환으로, 만 20세~35세의 청년 관세행정 수요자 및 관련 종사자 총 30명으로 구성된 「청년 규제 발굴단」은 관세행정과 관련한 불필요한 규제와 기타 혁신적인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 규제 발굴단」과 관세청은 앞으로 1년간 청년들이 실무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위촉된 청년들이 수시로 규제개선 방안을 건의하면, 관세청은 청년의 의견이 왜곡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부 검토를 거쳐 관련 규제를 폐지 또는 합리화하고, 그 진행 과정을 제안자에게 상세히 공유하여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규제발굴‧개선 성과를 종합하여 평가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관세행정 기여 공로로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0일 오후 1시 충남 공주시를 방문하여 공주시 권역에서 추진 중인 도로건설 사업들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원 장관은 국회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과 함께 공주시 인근 현장에서 권역 내 국도ㆍ국지도 구축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추진이 필요한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건의 받았다. 원 장관은 보고를 듣고,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도로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겨울철 공사 시행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와 근로자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주시가 건의한 지역 숙원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26~'30) 수립 과정에서 사업효과, 교통수요 및 지역 발전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하여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한미 양측은 11월 20일 오후 제204차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양측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우리 정상의 최근 국빈 방미 등으로 양국 관계가 최고의 시기에 있다고 했다. 합동위는 올해 우리 국민과 미군이 함께하는 가운데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됐고, 이는 양 국민을 잇고 한미동맹을 견고하게 하는 튼튼한 가교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2019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년 꾸준히 개최되어 온 주한미군지위협정 민군관계분과위원회 운영 및 동 분과위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행 중인 ▴주한미군 라디오 방송 참여 ▴청년세대(2030) 대상 한미동맹 및 민군관계 인식조사 사업 등이 한미 간 협업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 속에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사이의 우호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자고 했다. 합동위는 마약 관련 인식・예방에 관한 한미 간 협력 필요성을 인식했다. 우리측이 마약 관련 국내법・규정을 소개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전달한 데 대해 미측은 사의를 표했으며, 양측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ㄱ씨는 최근 결혼식을 위해 전세버스를 빌린 경험이 있다. 하지만, 최근 전세버스의 사고기록을 은폐하고, 주행거리를 임의로 조작한 안전하지 못한 버스들이 주행 중이라는 기사를 보고 걱정이 많았다. ㄱ씨는 자신이 빌리고자 하는 전세버스가 사고기록이 있는지 궁금했지만, 특정 사이트를 접속해서 차량번호를 조회해야만 검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전세버스를 예약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해당 버스의 사고기록 등을 바로 조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위원회(위원장 고진),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이력관리정보를 내년 3월까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오픈API 형태로 개방할 예정이다. 자동차 이력관리정보는 자동차의 제작, 등록, 검사, 정비 및 폐차 등 자동차 관련 통합이력으로 그동안 관련 법령에 따라 자동차365사이트에서만 조회가 가능했다. ○ 한편, 조회방식에 따른 불편함과 렌터카, 중고차 등의 주행거리 조작, 사고기록 은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이력관리정보에 대한 개방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인사혁신처가 출제하는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가 2025년부터 전면 전환된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던 인사처가 출제하는 9급 공무원 시험의 ‘출제기조 전환’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제기조 전환’의 내용은 지식암기 위주로 출제되고 있는 현행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를 직무능력 중심으로 바꾸고, 민간 채용과의 호환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장 직무 중심의 평가를 위해 국어과목에서는 앞으로 기본적인 국어능력과 이해, 추론, 비판력과 같은 사고력을 검증하고, 영어과목에서는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용적인 영어능력을 검증한다. 인사처는 이러한 출제기조 변화에 따른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험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제기조 전환’의 예시문제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다. 예시문제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형태의 국어 20문제와 영어 20문제이다. 국어과목에서는 지식을 암기해야 풀 수 있던 문제가 아니라, 배경지식이 없이도 지문 속의 정보를 활용해 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21일 부산역 회의실에서 항만건설작업선의 선주를 대상으로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항만건설작업선은 선박에 항만건설장비를 고정적으로 싣고 항만구역 내에서 항만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선박으로, 기중기선, 준설선, 항타기선, 지반개량기선 등 4종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작업선이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 「항만법」에 선박안전법 적용 특례규정을 두어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제도를 개정・시행했다. 이에 따라, 항만건설작업선 선주는 항만개발사업에 투입되기 전까지 「선박안전법」에 의해 시행되는 선체부의 선박검사를 받을 때 항만건설장비(기중기, 준설기, 항타기, 지반개량기)에 대한 검사를 함께 받아야 한다. 해당 검사를 받지 않으면 「선박안전법」에 의거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에 처해진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작업선 관계자들이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하여 적기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 항만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먼저 교육을 실시했고, 이번에는 항만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24년 1월 12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추어, 현재 운영 중인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스토킹 행위자의 피해자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①가해자 접근을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통지하도록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고도화했고, ②휴대성을 개선한 보호장치를 법 시행일에 맞추어 피해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③피해자 보호용 ‘모바일 앱’의 개발도 추진 중이다. [스토커 위치정보 피해자 알림 시스템] 스토킹 행위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 시 피해자가 행위자의 접근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행위자의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문자 전송하는 ‘스토커 위치정보 피해자 알림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손목착용식인 보호장치를 휴대가 간편하도록 개선하여 ’24년 1월 12일 법률 시행일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피해자 보호용 ‘모바일 앱’ 개발 추진] 피해자가 보호장치 없이 휴대전화만으로도 피해자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한국공항공사에서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에 최다 선정돼 1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아동 · 청소년을 위한 쾌적한 공부방 조성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 3건을 내년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은 체감도 높은 주민친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항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 · 고시된 지자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 지역인재 육성 · 지역경제 활성화 · 주민 생활환경 개선 관련 방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는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는 별도로 총 1억 7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소음대책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소음대책지역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아이 행복한 발걸음’ ▲소음에 지친 구민을 위한 대규모 문화예술제 ‘가을을 그린 정원 음악 축제’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전체 12개 사업 중 최종 1위에 선정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23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운영한 주민배심원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이 공약이행사항을 평가하고 조정하는 데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됐다. 주민배심원은 세 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 조정이 적정한지 분임별로 심의하고 이행평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6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마지막 회의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최종 토의를 끝내고 전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재개발ㆍ재건축사업 추진지원단 설치ㆍ운영 △관내 종합복지관 확충 △요양원 건립 추진 △구로평생학습관 설립 추진 등 13개 공약에 대한 조정요청 안건이 배심원 과반 찬성으로 모두 승인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 추가 설치 및 치매안심마을 확대 △KBS 송신소 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 △구로학습지원센터 확충 등 7개 안건에 대한 공약이행 평가와 함께 권고안을 도출했다. 구로구는 조정이 승인된 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비롯해 배심원단의 활동 과정, 결과보고서를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반지하가구에 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을 관내 모든 반지하 가구로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최대 6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은 열악한 거주 환경에 있는 반지하 주민이 쾌적한 지상층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비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기존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가구와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서울시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모든 반지하 가구로 대상자를 폭넓게 확대했다. 또한, 반지하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기간을 연장해 기존 2년 지원에서 최대 6년간, 지원 금액은 최대 48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보조받는 것으로 변경되며 지상층으로의 이주를 유도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22년 8월 9일 당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며 22년 8월 10일 이후 지상층으로 이주한 가구여야 하고,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인 무주택자 등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월 19일 11시 30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장관은 정부24 서비스 가동 상황,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 점검 결과 및 보완 필요사항, 조치 계획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이 장관은 “지방행정정보통신망 및 네트워크 서비스 구간별 정밀 테스트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지속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속한 서비스 안정화가 가장 큰 목표라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24 등 재개된 서비스가 문제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24의 경우, 11월 18일 09시 재개 이후 현재까지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 어제 재개된 이후 주민등록발급 등 24만여 건의 민원이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다. 또한, 어제 18일 오후 3시부터 지자체와 현장점검한 새올지방행정정보시스템의 점검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를 마친 이상민 장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모니터링 상황실에 직접 방문하여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에게,“현재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