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지난 5월 21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 ‘유아(3-5세)’ 보육과정'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 ‘유아(3-5세)’ 보육과정)'교육은 보육과정의 개정방향과 내용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여 자율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대학교 시회복지학과 조경희 교수의 강의로 3-5세 유아의 보육과정을 놀이의 고민부터 일상 속 놀이의 기록까지 현장 적용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어린이집 보육운영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여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의 놀이를 이해하고, 놀이와 일상을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을 되짚어보며 유아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육과정 실천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워케이션(work+vacation)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워케이션 지원사업은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원격근무 방식이다. 구로구와 서울경제진흥원, 지역별 유관기관이 협업해 올해로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구가 참여기업 재직자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 서울경제진흥원, 지역 협업기관, 중소기업이 연계해 사업비를 구성한다. 참여기업 재직자에게는 숙박, 사무공간,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업의 상황에 맞게 역량강화 교육, 단기 특강, 세미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의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25개 기업 149명이 3박 4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 받았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지사, 연구소, 공장 등 사업장 소재 증빙이 가능한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재직자 100명까지 신청가능하다. 구는 올해부터 참여기업을 연중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풍수해 대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국지적 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 발생 시 비상근무 단계 조정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특히, 호우, 강풍 등 특보 상황에 따라 초기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1단계 비상 발령 시 구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 8개반(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시설복구반, 에너지복구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생활지원반)을 운영한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1차와 2차에 걸쳐 수방시설물, 민간․공공 공사장, 사면시설 등 수해취약시설 총 236개소을 점검하고 수해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또한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권역별 현장기동반 체계를 구축한다. 상시 근무가 가능한 민간협력업체를 4개조로 편성, 현장순찰과 배수민원 등을 즉시 처리하고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 및 이용시설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일상 공간 주변에서 환경, 놀이, 4차산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청소년입장지대 고척신나구로는 5월 25일까지 1980년대~2010년대 청소년 놀이문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만화 영화 상영과 놀이체험활동을 진행한다. △22일 1990년대 청소년 놀이문화(세일러문․명탐정코난 등 상영, 짱딱지대결․학종이 뒤엎기 등) △23일 2000년대 청소년 놀이문화(달빛천사․요리왕비룡 등 상영, 십자수만들기, 공기놀이, 요요 등) △24일 2010년대 청소년 놀이문화(캐릭캐릭체인지, 아따맘마 등 상영, 앵그리버드, 애니팡 등 태블릿 게임) △25일 1980년대-2010년대 청소년 놀이한마당 등 매일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립 궁동청소년문화의집은 25일 오후 2시 궁동저수지 생태공원에서 ‘949마을축제 - 왕!꿈트리(Tree)’를 개최한다. 공원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6월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체험형 문화행사인 ‘2024 Y펫밀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명인 ‘Y펫밀리’는 양천(Yangcheon)의 ‘Y’, 반려동물의 ‘펫(Pet)’과 가족처럼 소중한 구성원을 의미하는 ‘패밀리(Family)’가 결합됐다. 구는 강아지 모양의 지형 특색을 살린 특화축제인 이번 ‘Y펫밀리’를 성숙하고 행복한 반려문화 확산의 교두보로 삼고자 한다. 구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목동역 인근 로데오 패션거리를 개최지로 선정했으며, 2차선 도로 3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반려견과 견주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은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체험존 ▲쉼터존 ▲플리마켓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가구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 ·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중심 무대인 ‘스테이지존’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축제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무대 천장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여름철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 해충을 퇴치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민관협력 방역체계인 ‘100인의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을 구축하고 ‘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를 추가 설치해 총 176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 양천구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동별 6명 내외씩 단원 100여 명이 10월까지 주거 밀집지역, 공원, 하수구, 하천변, 유수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모기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주택가 물 웅덩이, 고인물 제거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마, 홍수 등이 잦은 집중방역기간(7~9월)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이 안양천, 동별 취약지역, 침수 등 대규모 재난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는 지난 16일 방역 실무교육을 통해 ▲모기(해충)의 생태 ▲방역장비 및 약품 사용법 ▲작업 시 안전수칙 및 취급요령 등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지식을 전파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 오전 11시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탄신제는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 유관기관 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주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묵념, 김종오 장군 약력 보고 등이 진행됐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춘천-홍천 전투에서 6사단 지휘를 맡아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해 우리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과 UN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또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해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1983년 국방부 선정 김홍일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워크 대장과 함께 4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 열흘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개된 전투로, 국군과 중공군이 고지 탈환을 두고 총 12회에 걸쳐 뺏고 뺏기는 격전을 벌였다. 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당대에도 훌륭했지만 후대에서도 계승해 나가도록 역사적으로 재조명 받아야 한다”며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 15시 30분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중입자선 암치료 국제 세미나’를 열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보에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유치를 위한 우리시 협력 기관인 ㈜중입자지원센터코리아, 매경헬스가 주최·주관하며, 세종시, 한양대학교병원이 후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양대학교,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코리아히트, 민간 운용사, 도시바와 협약 각서(MOC)를 체결하고 센터 설립을 위해 입지, 주요시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입자선을 암치료에 활용한 축적된 노하우를 갖춘 일본 QST의 의료진을 초청, 중입자선 치료의 특징과 현상에 대한 정보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자로는 전 QST 병원장으로 현재 일본 입자선추진연구회 의사장을 맡고 있는 츠지이 히로히코 박사가 나서 중입자선 치료 특징과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일본 QST 방사선종양학과 그룹 리더인 시노토 마코토 박사가 췌장암과 간암의 중입자선 치료를, 일본 Q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충녕세종시청직장어린이집과 반곡하나 국공립어린이집, 한들린국공립어린이집이 한곳에 모여 지난 17일‘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원아 및 가족, 교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애(愛),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각 어린이집별로 단체티셔츠를 입고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아이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끌기도 했다. 김명희 원장은 “어린이집 3개소가 처음으로 연합해‘원아들의 행복한 활동’을 목표로 행사를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아이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합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4대 세종시교육감 공약 이행현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제4대 교육감 제2기 공약 이행 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공약 이행 평가단 모집 방법은 전원 공개 모집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1일부터 31일까지며, 세종교육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교육전문가(지역 제한 없음)나 공고일(5월 20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세종시에 주소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약 이행 평가단의 임기는 2년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공약 이행 평가단은 위촉일로부터 현 교육감의 임기 마지막 날인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공약 이행 평가단의 역할은 공약 이행 실적 평가, 공약 이행 계획 변경 심의, 개선 방안 건의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공약 이행 평가단 공개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병관 정책기획과장은 “세종시민과 교육전문가가 함께 모여 우리 교육청의 공약 실천 상황을 평가하는 교육감 공약 이행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일 오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청렴 라이브(Live)’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직속기관 기관장, 각급학교 교장 등 고위직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소속 교직원들을 위해 교육 내용을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참석자들이 청렴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제작물이 활용됐다. 교육은 ▲에이투엠(AtoM) 극단이 펼친 청렴 연극 ▲청렴 사례를 토대로 만든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갑질·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 선포식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청렴 의지를 멋글씨(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참석자들에게 예술적인 감동을 선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참석자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구민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활동을 하고 있는 통장협의회와 직능단체다. 강의는 ‘사람이 사는 미술관’의 저자 박민경 강사가 맡았다. 해당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미술작품 사례를 통해 인권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리나라의 인권 문제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달 24일에 개봉2동, 7월 25일에 고척2동에서 강의하고, 하반기에는 신도림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권에 대해 유념하면서 구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영화관람을 통한 인권 감수성 교육,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현장 탐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인권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20일 오전 도림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탄소중립시민실천단 100여 명은 지난달 24일 안양천을 청소한 데 이어 이날은 도림천 청소에 나섰다. 탄소중립시민실천단은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생태해설가, 기후변화대응리더로 이뤄져 구로구 탄소중립 사업의 주요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합동점검, 에코마일리지 등 가정ㆍ건물 분야의 에너지 소비 절감 홍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화 활동은 두 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는 거리공원 오거리부터 신도림교에 이르는 1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치우고 편의시설 주변을 청소했다.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생태해설가, 기후변화대응리더는 거리공원 오거리부터 구로1교까지 1km 구간을 맡아 교량과 하천 유역을 정비했다. 특히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가슴 장화를 신고 직접 도림천에 들어가 하천의 부유물을 제거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천일에너지와 ‘커피박 재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커피박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재활용까지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 주체 간 상생의 의미가 담긴 사업 모델로 구는 예산투입 없이 협력업체의 무상 수거 ·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처분부담금 및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얻고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협력업체는 관내 커피 전문점으로부터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며 나머지 99.8%는 종량제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된다. 문제는 버려진 커피박이 환경오염을 가속한다는 점이다. 커피박을 소각 처리하면 1톤당 338kg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초래한다. 더욱이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지자체의 생활쓰레기 감축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커피박이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가능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매체를 무료로 폐기해 주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복원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저장매체의 물리적 파기가 어려운 구민들은 개인정보 유출 염려로 기기를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파쇄 전용 장비를 도입해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본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반도체 메모리(SSD · USB), 휴대폰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디지털 기기의 부품을 전용 장비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구는 파쇄함 내부에 다채널 영상녹화기를 설치해 저장매체가 완벽하게 분쇄되는 과정을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기 서비스는 구민, 양천구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구청 스마트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스마트폰 등 배터리가 있는 저장매체는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