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이번 제300회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최종 의결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먼저 박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의회의 의사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의회 일정을 조정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아울러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사항에 대해 우리 구 조례를 개정했다. 김성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모유수유시설 설치 운영 및 모자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는 모유수유시설의 설치 및 모유수유 환경 조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정했으며, 모유수유실 설치·운영 권장 및 예산의 지원, 구청장의 책무 등에 대하여 규정했다. 강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공영장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복청은 1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공청사 미래수요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행복도시 개발이 2007년 시작된 이후, 공무원 증원 및 기관 추가 이전 등으로 향후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의 추가 건립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작됐다. 연구를 통해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 미래수요를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예측하고 적절한 입지를 사전에 계획하여 미래 행정수도의 기관이전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다. 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자 황재훈 교수)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청사 단기수요에는 현재 민간 건축물을 임차하여 활용 중인 기관과 제2행정지원센터 등 단기간 내에 예상되는 수요가 포함됐다. 이에 필요한 부지면적은 약 4만 제곱미터 내외로, 기존 청사 간 연계성과 업무 효율성, 보안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1-5생활권 중심행정타운 남측 부지가 우선 검토 제안됐다. 중기수요에는 수도권 소재 위원회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환경부는 12월 15일 오전 원주천 유역의 근원적인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건의로 최초 추진 중인 원주천댐(원주시 판부면 신촌리 소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원주천 유역의 상류 지역은 경사가 급하고 하류지역은 완만한 하천 특성을 갖고 있어 수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 2012년 원주천 유역의 근본적인 홍수 피해 경감을 위해 원주천 상류 지류인 신촌천에 원주천댐의 건설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이를 수용했다.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원주천댐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과 지역사회의 협조에 힘입어 내년 하반기 안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더불어 내년에 착공되는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이 완료되면, 원주천 유역은 200년 빈도 홍수에 안전한 하천으로 탈바꿈되고 원주시 도심 및 농경지 등의 수해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지난 12월 7일에 발표한 ‘치수 대책 패러다임 전환’ 대책에 따라 지류·지천 정비 및 댐 건설 등 지역과 함께하는 치수대책을 추진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의회는 15일 오후 4시 제30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옥동준, 곽고은 의원의 자유발언이 있었다. 옥동준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는 생활밀착형 의제를 적극 발굴하고 여야가 협업하는 등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집행부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해줄 것을 강조했다. 곽고은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의 조기퇴직 현상을 언급하며,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물가 인상률을 반영한 공무원 보수체계정비와 근무환경 혁신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의원발의 안건은 총 14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택진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준희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우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회기와 그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광성 의원)▲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곽고은 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지난 6개월간(6.12.~12.15.) 지자체 재난안전업무담당 5급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을 마무리하고 12월 15일 수료식을 개최한다. 본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을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핵심 관리자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으로 작년(2022년)에 처음으로 신설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제3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1~6월)’이 운영되어 17명의 수료생이 배출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에서 재난안전분야 경험이 있는 5급 공무원을 선발하여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재난관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재난 상황에서 직접 대응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공직 소양 함양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재난 현장과 우수 재난관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4년 토요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슬기로운 보건소’를 운영,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앞장선다.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금연클리닉 ▲임신 전·후 건강관리 ▲부부 출산준비교실 ▲응급처치교육 ▲대사증후군 관리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서비스와 금연보조제를 제공해 성공적인 금연을 지원하며 금연 결심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신 전·후 건강관리는 가임기 남·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보건소 1층 모성실에서 열리며 임신준비 지원검사, 임신 초기 검사, 태아 기형아검사, 엽산제 지원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년 새롭게 신설되는 부부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지식을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한다. 이은영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임신 중 자기 관리와 태교 방법, 성공적인 모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환경미화원이 작업 중 근골격계 부상 등 안전사고를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특수마대 50리터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지침에 의한 종량제봉투 50리터의 무게 상한은 13kg 이하지만 특수마대의 경우 빈 병, 유리 등 불연성쓰레기 특성상 무게 제한이 잘 지켜지지 않아 환경미화원의 마대 수거 과정에서 허리 부상 등을 야기하며 위험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4년부터 50리터 특수마대 제작을 중단하는 대신 20리터 마대봉투를 확대 공급하며, 특히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10리터 마대봉투도 신규 제작할 방침이다. 이미 제작한 50리터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시중에 유통 중인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깨끗한 거리를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가오는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께서도 무거운 50리터 대신 20, 10리터 특수마대봉투 사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2월 14일 13시 국도20호선 신안-생비량 구간과 함양-창녕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초 지자체 간담회에도 참석하여 지역의 다양한 도로 현안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먼저 산청군에서 ’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인 국도20호선 신안-생비량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도로가 신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공정을 관리하되,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된 만큼 공사목적물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인 함양-창녕 고속도로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백 차관은 “함양-창녕 고속도로는 경남내륙 지방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토대”라면서, “지역주민이 하루라도 빨리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면밀한 공정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개통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차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년 2월 14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5호기의 임계를 12월 14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3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난 2월 원안위 보고*의 후속조치로, 한빛 5호기에서도 기기냉각해수계통에 설치된 부착식 앵커볼트에 대한 현장시험 등을 수행하여 동 앵커볼트의 건전성과 성능을 확인했으며, 회전여과망 설비고장 가능성 및 안전기능 유지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다음 1주기 운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21년에 보수용접을 수행한 원자로헤드 관통부 및 헤드 전체에 대한 표면·체적 검사 등을 통해 누설 징후 없이 건전함을 확인했다. 지난 6월 28일 안전주입계통 역류방지밸브에서 발생한 원자로냉각재 누설 사건을 조사한 결과, 누설 부위는 밸브 힌지부에서 발생했으며, 원인은 밸브 내 밀봉부의 냉각재 누설과 윤활제 화학물질 간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종숙)는 12월 13일 수요일 1층 다목적실에서 현장 방문과 관련하여 건설관리과 및 도시디자인과의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을 진행한 후 해당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종숙 도시교통위원장, 전철규 부위원장, 이충현 의원, 조기만 의원, 홍재희 의원, 정재봉 의원 등 도시교통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하였으며, 먼저 화곡중앙시장 인근 거리가게 허가제 시행 예정지를 방문한 후,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지를 방문했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주민의 보행권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일정 요건을 갖춘 거리가게에 정식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는 방식으로, 지난 해 8월 서울시 거리가게 허가제 참여 신청을 통해 화곡중앙시장 인근 거리가게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기존 거리가게 철거를 마치고 12월 말 새롭게 제작한 판매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학교 통학길과 가까워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지, 허가제 규정에 향후 운영 중 발생할 문제점은 없는지 등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 마이데이터로 바꿔 가는 국민의 삶’을 주제로 ‘공공 마이데이터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여 수상작 12점을 선정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보이용 동의만으로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필요한 구비서류(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으로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다.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민등록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160종의 본인 행정정보를 금융여신,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등 총 104종의 활용서비스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개념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여 이용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영상, 카드뉴스 2개 분야로 나누어 9월 18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34점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 및 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을 확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조응천 의원 대표발의, ‘22.12)이 국토교통위원회(교통소위)에 조속히 상정되도록 철도노조, 국회 등을 지속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산법 개정(안)은 ‘코레일의 독점적인 유지보수를 보장한 단서조항*으로 인해 국가철도 중 진접선 등과 같이 코레일이 운영하지 않는 노선까지 코레일이 유지보수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안전과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서를 삭제하는 것이다. SR 수서고속선, 진접선, GTX-A 등 코레일이 운영하지 않음에도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국가철도 구간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철산법 개정(단서삭제)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코레일, 철도공단이 공동 발주하여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한 철도안전체계 국제컨설팅도 유지보수와 관제는 코레일로, 건설과 개량은 철도공단으로 위탁된 시설관리의 파편화가 철도사고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철도산업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컨설팅은 시설관리의 파편화로 인한 업무의 일관성 부족, 시스템 적기 개선 지연, 사고 시 책임 공방에 치중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법무부는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3회에 걸쳐 범정부적 불법체류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하여 역대 가장 많은 3만8천여 명의 불법체류 외국인을 단속했다. 또한, 일관된 불법체류 단속과 함께 특별 자진출국기간 운영 등 다각적인 불법체류 감소 노력으로 지난 10월 이후 불법체류 외국인은 감소 추세에 있다. 이번 10.10. ~ 12.9.까지 시행한 3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 불법체류․취업 외국인 총 7,255명을 단속하여 6,532명을 강제퇴거 등 출국 조치하고, 159명은 범칙금을 부과했으며, 나머지는 조사 중에 있다. (불법 고용주 및 취업 알선 브로커 등 적발) 불법 고용주 총 1,653명을 적발하여 범칙금을 부과했고, 불법취업 등 알선 브로커 21명을 적발하여 8명을 구속했으며, 마약 투약 및 판매 불법체류 외국인 13명도 적발하여 형사절차 종료 후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예정이다.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이번 3차 정부합동단속 기간 중 자진하여 출국하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13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사전적정성 검토제」 시범운영 기간(10.13.~) 동안 신청된 두 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방안을 마련해 의결했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란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려는 사업자가 개인정보위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사업자가 적정히 적용했다면 추후 환경·사정 변화가 없는 한 행정처분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로, 이번 의결은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통해 보호법 준수방안을 협의한 최초 사례이다. 첫 번째 사례는 거짓 구인광고의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보유한 정보를 민간의 인적자원(HR) 채용 플랫폼에 공유하는 ‘거짓 구인광고 신고센터’에 관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로 신고 접수·처리된 의심 사업자 정보를 민간에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고용노동부와 개인정보위가 함께 협의하여 마련했다. 두 번째 사례는 인적자원(HR) 채용 플랫폼인 ㄱ사에서 신청한 것으로, 구직자가 스스로 특정 기업을 선택하여 입사지원을 하는 경우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체크박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공사의 발주기관 및 시공사가 항만건설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2월 15일 ’항만건설 스마트 안전장비 안내서(가이드북)‘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현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은 73개소인데, 2024년 1월부터 관리대상 사업이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확대될 경우 해양수산부가 관리해야 하는 공사 현장은 110개소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사종류별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하여 해당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선정하고, 장비별 주요 기능과 효과 등을 소개하는 안내서(가이드북)를 발간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중 스마트 안전장비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플랫폼을 개발하는 한편, 총공사비 300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용역을 발주할 때 용역설계서에 스마트 안전장비 관련 비용을 검토하여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