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쾌적한 주민 산책로 조성을 위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7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로써 구로구 내 황톳길은 △안양천 고척교 하부 우안 소단길과 제방길 △안양천 C축구장 인근 소단길 등 총 3곳이 됐다. 이번에 황톳길이 조성된 곳은 연지근린공원(천왕동 274-2) 내 편백나무길로,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난간 외에도 배수시설, 흙막이, 안내판 등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460미터(m) 길이의 황톳길 조성 공사를 마쳤으며, 7일 오후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황톳길 라운딩,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는 맨발걷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4년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구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로당 194개소, 복지관 6개소, 주민센터 16개소, 기타(민간․복지시설) 29개소, 안전 숙소 2개소 등 총 247개소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주민센터, 복지관 등 연장쉼터 21개소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고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고령 부부 등 주거 취약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안전 숙소’를 운영한다. 무더위 안전 숙소는 구가 협약을 체결한 관내 호텔 2곳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하루 20객실(1객실 내 최대 2인 숙박)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1인당 최대 5박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속 숙박은 2박까지만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 경로당 무더위쉼터 노후 냉방기 수리비 지원금을 개소당 20만 원씩 지원하고, 연장쉼터 인건비는 지난해 최저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피, 빙수 등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닷새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구로구 내 커피, 빙수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340개소다. 이번 점검은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8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 지도 점검표에 의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영업자,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사용, 보관 여부 등으로 위생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시정 기한이 필요한 경우 영업자에게 자율 시정 기한을 부여한 후 추후 시정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빙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해 구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나성동 착한가게 17호 탄영, 18호 화로양갈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 부착 등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화 화로양갈비 대표는 “나성동 상인회장과 부회장님을 통해 착한가게 기부에 대해 알게 됐다”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고 착한가게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점자도서관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여인의 향기’의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차이로)’,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히사이시 조의 음악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삽입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과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도 선보인다. 특히 시각장애인인 관객들을 배려해 점자로 된 프로그램북을 제공하고 지휘자의 곡해설을 곁들여 관객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지난 8일 금남면 도남리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확한 감자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확한 감자는 41개리 각 마을 회관에 1박스씩 전달됐으며 남은 감자는 판매한 후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송은순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베풀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장님과 부녀회장님께서 금남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작지 않은 정성을 베풀고 계신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금남면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할 건강리더 80명을 양성하는 ‘2024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학교’는 걷기 자세 교정, 기초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건강리더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누리타운 아트홀을 활용해 7월부터 4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기수별 40명씩 2회기에 걸쳐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운동, 걷기 운동처방 및 기본자세, 걷기 자세 평가, 미술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대처방법, 기후변화 및 탄소 중립 교육,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강생들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루한 이론 수업은 줄이고, 역동성을 살린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준비했다. 또한, 활동성이 높은 오전(09:30~11:30)에 수업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시간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건강도시학교 1기는 7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2기는 7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4회차 특강이 진행된다. 수료자는 향후 '우리동네 걷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새롬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 아동이 스스로 규칙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아동자치회의’를 운영했다. 이날 공약 발표 및 투표를 통해 새로운 부회장이 선출됐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회의를 통해 아이들의 리더십과 책임감, 그리고 공동생활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원아들의 올바른 인사 예절과 사회성 성장을 위한 ‘인사왕’행사가 개최됐다. 2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급에서 가장 예절이 바르고 교직원, 원아 간의 인사를 잘하는 아이에게 시상하여 아이들 간 상호존중 및 공동체 의식 조성에 기여하는 등 원아 및 학부모로부터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이날 시상은 받은 어린이는 해솔반 차○○ 어린이 등 총 6명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예절 바른 모습으로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원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 힘)은 7일 열린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저출생 여파로 세종시에서도 지난 3년간 영유아 보호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가정어린이집과 읍면 지역의 어린이집 등 38개소가 폐원하여 보육 공백이 우려된다”며 향후, 지속되는 어린이집 폐원에 관한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원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2024년 세종시 어린이집은 309개소로 국공립이 136, 사회복지법인이 9, 법인단체 등이 3, 민간 59, 가정 83, 직장어린이집이 19개소였는데, 4월 말 보육 통계를 확인해 보니 가정어린이집은 그사이 4개소가 폐업하여 305개소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지속되는 어린이집 폐원에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년 동안 전국적으로 약 4천 3백 개의 어린이집이 폐원했고 우리 시에서도 3년 동안 38개의 어린이집이 폐원했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입소 경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폐원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대부분 가정어린이집이며,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경우가 많아 접근성이 좋은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5일 문화체육관광국, 시설관리사업소,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질의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빛 축제 개최와 관련해 “작년 빛 축제 예산편성 심의 시, 시에서 개최되는 첫 겨울 축제인 만큼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축제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2억 원을 증액시켰다. 그럼에도 부실한 행사 진행으로 시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며, “축제를 주관하여 추진하는 부서에서는 상황을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각이 부족할 수 있으나, 향후 빛 축제 추진 시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미흡한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설계변경을 통해 금강파크골프장에 반송 기념수 세 그루를 심었는데 표지석 중 하나가 파크골프협회장 명의”라며 “시의 예산으로 개인의 기념수를 해준 거라면 공직선거법 위반의 여지가, 시장 명의의 표지석 비용을 협회에서 부담했다면 기부금품법 위반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에서는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에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 기간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현장 접수 장소가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세종특별자치시청 주차장 앞 건물(강변쪽) 리버피크닉 2층, 주소: 시청대로137로 변경되어 응시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시험장소는 7월 26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일은 8월 8일,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에서 발표한 공고문(누리집 고시-공고)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검정고시는 지역 제한이 없으므로 본인이 시험을 보기 원하는 지역의 시도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반려견 하니와 이희정 사무처장 및 세종모금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연중나눔캠페인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1호 기부자 및 착한펫 4호 가입식을 가졌다. 이연주 견주님은 “희망여름 착착착!이라는 뜻깊은 캠페인에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니는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났지만 가족들의 사랑으로 8년째 함께 하고 있다. 세종시 이웃과 반려동물이 걱정 없이 환히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과 함께 캠페인 1호 기부자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세종시 남녀노소, 그리고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행복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모아진 성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세종! 희망여름 착착착!나눔캠페인은 착한가게 (3만원 이상 정기기부), 착한가정(2만원 이상 정기기부), 착한펫 (2만원 이상 정기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능하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사무처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 연동, 연서, 해밀동, 국민의힘)은 3~4일 미래전략본부, 경제산업국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조성, 여성농업인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등을 살피며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미래전략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우리 시만의 독창성을 가진 사업계획을 마련하지 않으면 선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해 특색있는 사업을 계획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지역교육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와 관련해 세종형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의 연계 방안이 필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특화 기업 등을 유치하여 미래 먹거리산업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미신청에 대해 지적하며 “여성농업인들은 비농업인 여성들에 비해 농약 중독, 근골격계 문제 등으로 특정 질환 노출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영농 장비 등 시설현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3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시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재형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 작년 행감에서 시 조례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하도록 요구했음에도 아직도 시 차원의 통계관리가 안 되고 있어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종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 차원의 지원 시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무하다. 이들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광주, 대전, 충남, 전북, 충북, 부산 등 여러 지자체가 이미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도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그에 반해 세종시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는커녕 아무런 계획도 정책도 마련하지 않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6월 소통·공감의 날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 감성 나눔 공연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가 ‘나를 지키는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대인이 겪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방법 등을 다룬 이번 명사 특강은 감정의 흐름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 출범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육 주체별 요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