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에 따라 우리나라의 안보환경은 급속히 바뀌고 있으며, 초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은 병역자원 감소라는 커다란 국가위기를 불러왔다. 이런 상황에서 전시 전력의 핵심인 예비군은 미래국방의 한 축이며 우리나라를 지키는 또 하나의 힘이라 할 수 있다. 병무청은 이러한 우리의 안보상황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의 교훈으로서의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고려, 예비전력의 전투력 극대화를 위하여 예비군이 그에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권익보장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추진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예비군 권익보장으로 예비군 훈련장까지 교통편을 지원하는 ‘이동권’, 예비군 학업 보장을 위한 ‘학습권’, 예비군의 생활여건을 지원하는 ‘생활권’등 3권 보장이다. 첫째, ‘이동권’ 보장으로 올해부터 동원훈련 교통비 지급 기준을 종전 시외버스 운임 기준에서 자동차 이용 기준(연료비+통행료)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교통비가 약 20%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새해를 맞아 해넘이와 해맞이로 산행을 할 경우 추운 날씨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2년(2020 ~2021년)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14,950건으로 8,698명(사망 192명, 부상 8,506)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중 연말연시(12월, 1월)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1,758건이며, 해맞이 산행을 하는 1월 1일에는 연말연시 기간 중 하루에 7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이 40%, 길을 잃는 조난 25%, 신체질환 19% 순으로 나타났다. 해넘이․해맞이로 겨울산에 오를 때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에 유의해야 한다. 집 근처의 가까운 야산을 오르는 가벼운 산행이라도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꼼꼼히 챙기고, 눈길과 빙판에 대비한 눈길덧신(eisen)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산에 오르기 전에는 가벼운 체조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고, 하산할 때까지 적당한 체력을 유지한다. 야간이나 이른 새벽에 이동하는 산행일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시작한다. 검역탐지견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반입이 금지된 축산물 및 식물류 등을 찾아내기 위해 전국 공항·만, 국제우편물류센터 등에 29마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마리당 연간 5천건 이상(2022년 기준)의 반입금지 물품을 적발하고 있다. 탐지견은 은퇴시기(만8세)가 도래하거나, 능력저하·훈련탈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민간 입양을 통해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3회 민간 입양을 실시하여 13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 2024년부터 민간입양은 분기별로 연4회 실시하며, 1분기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은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조하여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입양 가정 선정은 동물보호단체 와 함께 2개월간(2월~3월) 엄격한 서류·현장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입양자가 선정되면 3월 마지막주에 새로운 가정에 입양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복합커뮤니티센터은 주민센터와 도서관, 체육관, 어린이집과 노인문화센터 등이 집약되어 행정·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신개념 공공시설을 일컫는다. 국내 최초로 행복도시에 도입됐는데 주민 호응과 만족도도 높아 포항, 예천 등 타 지자체 본따르기(벤치마킹)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행복도시의 도시개발단계와 생활권별 인구 규모에 따라 계획된 복컴 22개 가운데, 2012년 7월 한솔동 복컴을 시작으로 12월 현재까지 총 15개소가 문을 열었다. 나머지 7개소 중 4곳은 건립이 진행 중이고, 남은 3개소 역시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청은 올해 복컴 2개소를 착공하는 등 사업을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4-2생활권(집현동) 복컴은 밀접·밀집·밀폐 ‘3밀’ 요소를 제거하고 오염원 확산 방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효율적인 설계기법을 도입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능형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5-1생활권(합강동)의 복컴 역시 비접촉 무인안내기, 자동차폐 창호, 1인 전동차 공유시스템 등 최첨단 지능형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신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25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취임식을 26일(화) 오후 3시 30분,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9동) 4층 회의실(보훈터)에서 이희완 차관과 실·국장 등 보훈부 간부를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취임사, 직원들과의 인사 등의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되며, 강정애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소감과 보훈에 대한 소신, 그리고 보훈부 장관으로서의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강정애 장관은 오후 2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한다. 현충탑 헌화·참배 후에는 시아버지인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25참전유공자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이며, 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그리고 초대 50사단 사단장인 권준 장군(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조달청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 급식류 다수공급자계약*의 거래 규모와 쇼핑몰 등록 상품이 올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 급식류 다수공급자계약 공급실적은 3,233억 원으로 작년(1,421억 원) 대비 127% 증가했고, 국방상용쇼핑몰에 등록된 제품 개수도 2,798개로 작년(1,683개)보다 66% 증가했다. 가장 많이 공급된 품명은 식육가공품(954억 원)으로, 이는 젊은 장병들의 육류 선호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국탕류(437억 원), 손쉽게 맛을 낼 수 있는 요리용소스(237억 원)가 그 뒤를 이었다. 제품별로 보면, 판매량 1위 제품은 동원에프앤비의 ‘참치통조림’이며, 장병들이 좋아하는 식육가공품 중에서는 씨제이푸드빌의 ‘바비큐폭립’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2021년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부실 급식 문제를 해소하고, 장병들의 다양한 기호가 급식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납품업체 선정 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탕류 등 완제품 형태의 인스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레슬링팀이 태백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 자유형 97킬로그램(㎏)급 경기에 출전한 박용민과 125킬로그램(㎏)급 경기에 출전한 기연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용석과 남대현은 각각 74킬로그램(㎏)급, 79킬로그램(㎏)급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다. 21일 열린 92킬로그램(㎏)급 경기에 출전한 강대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개정된 '주민등록법'이 12월 26일부터 시행되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에 원본이 아닌 이미지 파일이므로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로 처벌할 수 없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부정하게 사용한 사람에 대해서는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단(2022도13861)이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 또는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는 것을 명확히 함으로써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등록법' 개정 법률은 12월 8일 국회 본회의 의결되어 12월 1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26일 관보에 게재되면서 즉시 효력이 발휘된다. 최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재난으로 인한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 선포하고 현장의 불편·필요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복구제도를 개선했다. 올해 산불·호우·태풍·농작물 냉해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했으며, 특히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총 네차례(자연재난 2, 사회재난 2)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총 2조 317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국민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4월 전국적인 봄철 대형산불(4.2.~4.4. 충남 홍성 등 전국 10개 지자체 산불, 4.11. 강원 강릉 산불)로 68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하루 만에 해당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4.5.)하고, 총 808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안부는 산불발생으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된 홍성 등의 피해 현장을 즉시 방문하여 주민들의 대피 상황을 확인하고, 임시주거시설에 생활하는 피해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재민 구호와 신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23일 오전 7시 10분 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오후 12시 정부 서울청사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간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생산 설비 등이 가동중단 됐던 바 있으며, 화재 진압 후 전력 재공급 등을 통해 설비를 순차적으로 재가동 중이다. 방문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고로와 일부 제품 생산라인 등 가동중단이 발생했던 설비에 대한 피해 및 복구 상황과 생산 영향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방문규 장관은 포스코에 대해 “이번 사고의 원인 파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조속한 복구와 생산영향 최소화 등에 전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우리나라 철강 생산의 핵심기지로서 일시적 가동중단이라도 조선, 자동차 등 수요산업에 파급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재해, 사건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 조업이 가능하도록 보다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경로당 비상호출벨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경로당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서와 바로 연결되는 비상호출벨을 설치한다. 응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112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며 무선으로 통화가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지난 여름 신림동, 서현역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치안 유지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구는 구로경찰서, 구의회(안전관리특별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9월 공장지대에 위치한 송학경로당과 시장골목 안에 있는 오류2동 경로당에 비상호출벨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경로당 2개소에 이어 관내 경로당 206개소에 비상호출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 어르신들이 당황하지 않고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비상호출벨은 경로당의 거실, 출입문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된다. 비상벨 설치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LTE망 사용에 따른 운영비(통신비)는 구가 부담해 관리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각종 재난·재해의 발생에 따라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방송을 통해 재난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방통위는 올해 재난방송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에 대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진 피해현장 행동요령」, 「지하공간 침수 시 대피요령」, 「고층건물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재난유형별로 행동요령 콘텐츠 37개를 제작하고 전국의 TV·라디오 방송사들과 공유하여 재난정보와 함께 약 5만회 이상 방송함으로써 국민들이 재난의 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재난방송 시 수어와 영어자막도 방송하도록 하여 취약계층의 재난 대응을 적극 지원했다. 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은 “재난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나, 실제로 재난이 일어나면 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방통위는 전국의 방송사들과 협력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난정보와 행동요령을 방송함으로써 인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행동요령과 전국 주요 도로·하천 CCTV 등 재난 관련 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병무청은 12월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병역명문가 예우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의 병역명문가는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각종 공연 등 관람 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되고, 예술의전당과 관련한 사업을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산을 지원하는 업무 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병무청은 병역이행자 예우 내실화를 위해 금융·의료기관 등과 예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양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먼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체감효과가 높은 의료기관, 은행 등 총 1,500여 개 국·공립 및 민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병역명문가*라면 누구나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 진료비 할인,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번 예술의전당과의 협약 체결로 문화예술 분야까지 혜택이 확대됐고, 앞으로는 전 연령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분야로 예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12월 22일 오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과 사이버전문사관의 효율적 인사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사이버전문사관 인사관리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선호 차관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에 따라 국민의 일상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사이버 인재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사이버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는 사이버전문사관 초임장교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만큼 우리 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선호 차관은 사이버국방학과 학생선발 절차부터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임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소요는 없는지 재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선택해 준 사이버국방학과 재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월 22일 목포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겨울철 연안여객터미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대기하는 대합실과 여객선 접안시설로 이어지는 통로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소화장비의 비치와 관리 상태, 피난 대피로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안전 설비들을 점검했다. 이어서 박 차관은 여객선 계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여객부두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터미널과 여객선은 연간 천만 명이 넘는 국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시설로, 안전관리와 재해예방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특성을 고려하여 난방기구의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의 작동 여부와 소화기 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