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연동면 건강 특화 사업인 ‘연동면 똑똑(knock knock) 건강지킴이’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은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건강상담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로당에 방문한 노인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일대일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상담 결과는 향후 연동면 마을별 건강프로그램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건강상담실에는 연동면 복지 담당 공무원도 참여해 노인 건강을 챙기고, 복지에 대한 고민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규식 대한노인회 연동면분회장은 “관내에 병원이 없어 노인들은 아플 때 병원에 가기 힘든데, 경로당을 찾아 건강상담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종우 면장은 “연동면은 노인 인구가 많아 건강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등 횡단보도 교통신호 보조장치를 확대 설치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로, 보행자가 전방의 보행신호를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야간이나 우천 시 바닥 불빛으로 횡단보도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녹색신호 시 음성으로 횡단을 안내한다. 구는 올해 1월부터 고척초등학교, 신도림역 등 20여 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음성안내 보조장치 신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7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34대, 음성안내 보조장치 10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모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행 약자 통행량, 사고 위험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중 △구로4동 우체국 △오류동교회 △아이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취약한 양육 환경 등으로 가족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제한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의 화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먼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 1일 이용권을 가족 단위로 지원한다.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해진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연 관람과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7월 27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55명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영웅’을 관람했으며, 31일에는 117명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방문에 나선다. 아울러, 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정서발달 자개공예 프로그램을 7월 29일, 8월 3일, 8월 5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자개공예 프로그램에는 회차별 18명씩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언덕길 등 급경사지 구간의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상반기 중 신정역 일대 등 14개소 5,722㎡에 미끄럼방지 포장 정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신남중학교 언덕길 등 1,840㎡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고, 적색과 흑색 등 색 포장으로 시인성을 높여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올해 초 현장조사를 통해 미끄럼방지 포장이 필요한 주요 급경사지와 기존 포장이 노후화되어 보수가 필요한 곳 14개소를 우선 선정하고 총면적 5,722㎡에 설치·보수를 추진했다. 신규 설치한 곳은 ▲목2동 목동중앙본로24길 일대 1개소 ▲신월2동 월정로 일대 1개소 ▲신정4동 신정역 일대 5개소 ▲신정7동 중앙로14나길 1개소 등 8개소이며, 노후·파손 등에 따라 보수한 곳은 ▲목2동 목동근린공원 일대 1개소 ▲신월1동 곰달래로14길 일대 2개소 ▲신월4동 강서초 일대 3개소 등 6개소이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신남중학교 일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옆 언덕길 등 추가로 설치·보수가 시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9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4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성인병 환자가 느는 등 헌혈 부적격자가 증가하는 환경적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후부터 매년 2회씩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지속해서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헌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직원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동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2024년 국제문화교류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해외 교육기관 방문과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읍면 지역 중학생과 교사 23명은 싱가포르를, 읍면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23명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싱가포르의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 학교, 역사적‧문화적 명소,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장소 탐방과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중학생과 교사들은 세종시 관내 아름초등학교의 국제교류 협력 학교인 유티(YEW TEE)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문화 퀴즈, 태권도, 합기도, 댄스 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세종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9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2024년 상반기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은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공무원들은 주민자치·생활,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민원 행정, 지역 산업·시설, 재난 재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임채성 의장은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세종시 읍·면·동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세종시 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고 세종시의회와도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읍·면·동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할 방안 또한 모색하여 시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조치원 일원에서 진행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연인원 8만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10% 저렴한 복숭아를 구입하려는 시민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준비한 복숭아 1만 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연합회, 작목반, 농협 공동선별회 등 전체 복숭아 농가의 참여로 지난해 대비 2배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축제기간 본 행사에만 8만여 명이 몰렸고, 조치원 왕성길 등 조치원 일원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 이틀 내내 성황…블랙이글스 에어쇼·별빛드론쇼 큰 인기 우선 첫날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된 모기장영화제에 3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텐트와 파라솔 등 밑에서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시청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둘째 날인 토요일 오전에는 조치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7일 토요일에 한솔수영장에서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여름 방학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 학교(급)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총 60명이 이번 생존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존 수영에서 필요한 걷기, 뜨기, 드로우백 활용 등이며, 교육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알맞게 구성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영 안전사고의 대처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 방학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됐다. 구는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서울2호선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김포까지 연계해 철도교통망을 확충하고, 노후한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해 주변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제시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제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전략 제시 등이다. 용역은 김포시의 전반적인 개발계획과 연계‧추진할 수 있도록 김포시가 주관한다. 용역비는 공동 부담하며 용역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요는 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9월 3일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1∼3단지 전역에서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한국산업단지 60주년을 맞이해 마라톤 대회의 의의와 상징성을 한층 강화하고자, 기존 G밸리 1단지에서 열린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를 G밸리 2, 3단지까지 포함해 금천구와 함께 마련했다.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는 ‘G밸리 위크(WEEK)’ 축제 기간 중 두 번째 날인 9월 3일에 개최한다. 대회 캐치프레이즈는 G·G·G Go 60!으로 G밸리·Guro·Geumcheon의 G, 미래로 나아가자는 Go, 한국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G밸리 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하였다. 제19회를 맞이한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는 “우리 회사 QR로 PR한다!, QRPR 마라톤!”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G밸리 내 회사나 단체가 제품 및 기업활동 등의 설명이 담긴 QR코드를 배번호표로 달고 달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륭포스터타워 8차 광장(구로구)에서 시작해 영일초등학교 앞 굴다리,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거쳐 서울디지털운동장(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2024~2025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인 총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 시설물을 가진 기업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줄여주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총 26개 업체가 참여해 약 8억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았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승용차부제(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주차정보제공시스템 △자전거이용 환경 구축 △미세먼지 저감 주차수요관리(2부제, 주차장폐쇄, 계절관리제) △통근버스 운영 △셔틀버스 운영 △업무택시제 △기타 등 총 10개로 운영된다. 이 중 1개 프로그램을 신청‧이행한 경우 각 프로그램별 정해진 경감률을 적용하고 2개 이상 프로그램을 신청‧이행한 경우에는 별도의 계산식에 의해 산정된 경감률이 적용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이며, 3개월 이상 이행해야 하므로 2025년 4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한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4~10월까지가 주 감염 기간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보건소에서 손끝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오한, 발열, 발한 등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나는 구민이며, 검사비는 무료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신분증을 지참해 구로구보건소 1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검사 소요 시간을 감안해 오전 11시까지, 오후 5시까지 방문해야 검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구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의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동면 주민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0.46㎞, 폭 8.0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봉청선 확·포장 공사 완료로 전동면 청송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양해해 주시고 도로개통을 기다려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26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10개 가구에 더운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민관협력 특화사업 ‘새롬행복드림꾸러미’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 전달 물품은 특별히 복날을 맞아 ‘더위야 가라’를 주제로 삼계탕, 선풍기, 모기약, 쿨토시 등으로 구성됐다. 새롬행복드림꾸러미는 매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식품 등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강신우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시원하게 지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관심을 갖고 더위나 추위 등에 취약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더위에 힘드신 이웃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