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까지 확대되며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신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다만 ‘세종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적용받는 유치원·학교는 출입문에서 직선거리로 50m까지가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현행대로 흡연이 금지된다. 시 보건소는 개정된 사안을 반영해 관내 어린이집 307곳, 유치원 65곳, 학교 104곳을 금연 구역으로 고시했다. 또 시설 주변에는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달 말까지 출입구, 울타리 등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17일부터 확대되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 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 김윤정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최근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대두된 문해력 문제를 짚어보고 문해력 향상의 중요성과 그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도담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총 100명 모집 시 마감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 향상과 독서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강연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독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2일과 13일에 각각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2개 기관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김효숙 제1부의장,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으며, 개소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세종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선진지 견학, 추진 준비단 운영 등 17개월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어제와 오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는 해밀마을 1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는 전의면 꿈센터에 설립했다. 마을교육지원센터는 마을 단위의 교육 협력 체계(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촘촘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역 사회,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마을교육자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마을 단위 민‧관‧학 교육 협의체를 운영하고 마을과 학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정기회는 전국 광역시도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이루어진 첫 번째 교류의 장으로, 광역시도의회 의장 간 협력과 소통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17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의장협의회 제19대 전반기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건의안은 국회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앞으로 활발하게 의장협의회 활동을 이어가며 자치분권 확대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장협의회는 14일 대전 현충원 참배를 끝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3일 오후 15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모임은 세종의 문화·예술 관련 현황을 분석하고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매력적인 관광명소 세종시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상병헌 대표의원을 필두로 김영현·최원석 의원, 구재모·이현욱 교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총 13명이 해당 연구모임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문화예술융복합콘텐츠센터 김광훈 교수가 진행 중인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축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의 과업 추진사항, 향후 수행 계획 등에 대한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타지역 문화·예술 분야 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연구 용역 결과 분석에 활용하기 위한 9월 현장방문 계획 및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병헌 대표의원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의 최적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과 세종시 축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2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김동빈 의원, 박란희 의원, 유인호 의원, 4기 의정모니터단 7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에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와 의정활동에 대한 요청 사항을 듣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며 이에 화답했다.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에 대한 총평을 통해 “충실한 사전 준비로 깊이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여야를 떠나 의원 모두 민생 현안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성실한 답변 태도가 우수했으나 일부 업무 파악이 미흡하여 앞으로 면밀한 준비를 통해 임해 줄 것”을 제안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의정활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정모니터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은 꼼꼼하게 보완하여 보다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4명과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의용소방대 대장 등 간부 임명 절차 개선 방안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 등 대외 활동 방안 건의 ▲유사 직능단체와의 겸직 금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 ▲공정하고 합리적인 포상자 선정 기준 개선 등 의용소방대연합회 운영에 따른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이어서 교안위는 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건의한 사항과 관련하여 질의, 응답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반영할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더불어 무엇보다 의용소방대연합회 내부 구성원들과의 충분한 자체 의견수렴 등 합의된 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윤지성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연합회 활동은 봉사활동 중심으로 항상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과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8월 13일에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격 연수는 지난 7월 25일부터 교감・원감 자격 연수생 53명과 1급 정교사 연수생(유치원, 초등, 중등, 보건) 159명 등 총 2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교육원은 자격 연수를 총 10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원격 교육 과정과 집합 교육 과정으로 나누어 13일 동안 진행했다. 또한, 연수는 토의·토론, 디지털 활용 실습, 교과(체육)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세종교육원은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에서 문제 행동 중재 방안, 갈등 상황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활동을 실시했으며, 연수생들은 학교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발표했다. 또한, 세종교육원은 연수생의 건강 관리 및 예술·문화 소양 함양을 위해 내 몸 사용 설명서(안전한 운동기구 사용 등), 내 삶 속의 차의 맛과 멋, 향기 요법(아로마 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8월 13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생애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을 찾고 교육복지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학교 중심 동행 지원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복지”이다. 위 주제는 교육복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모든 학생이 특별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이 처한 환경과 위기에 주목하고,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 초빙 연수,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기록을 담은 책의 저자와의 만남, 다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전문 강사로 강스인지학습센터 소장 강영리,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청렴 문화의 희망찬 싹을 틔우고 풍요롭게 자라나는 청렴의 숲을 가꿔나간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13일에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아 자라라, 청렴아 퍼져라’를 지향점으로 하여 ‘청렴 씨앗 발대식’을 갖고, 청렴 씨앗 단원들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16명(교육공무원 11명, 교육행정직 공무원 5명)이 ‘청렴 씨앗 단원’으로 선발됐으며, 단원들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청렴 씨앗 단원들은 기존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청렴 교육을 교육청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세종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과 학교 업무 경감에 이바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청렴 씨앗 단원의 분과를 홍보 분과와 교육 분과 2개로 구성했다. '홍보 분과’는 청렴 가치 확산자로서 총 8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렴 홍보 자료(콘텐츠) 개발, 국민권익위원회 공모전 참가 등을 추진하여 긍정적인 청렴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분과’는 청렴 문화 전파자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4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슬로건을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로 결정했다. 후반기 의회 의정슬로건은 시의회의 의정 목표 및 비전을 표현하기 위해 시의원과 사무처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향후 의정슬로건은 의회 청사 현판, 누리집 메인화면, 의회 버스 외부 래핑, 소식지, 관련 간행물 등 모든 의회 관련 매체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행복한, 시민과 소통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이 의정슬로건에 담겼다”며, “신뢰받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되기 위해 언제나 시민을 중심으로 경청과 소통, 공감의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정부가 ‘국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부동산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 법령과 제도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정비사업 주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금년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단지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지역에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컨설팅부터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컨설팅은 정비사업 분야 민관 소통창구인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과 감정평가사·한국부동산원·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자문단’이 목2동, 목4동, 신월동 저층 주거지역 등 재건축·재개발 이슈가 있는 현장을 찾아가 5개월 간 총 15회를 운영하면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일부 지역 컨설팅 자리에는 주민 50명 이상이 참석, 2시간 이상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기도 했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정비구역 지정 가능 여부 검토 ▲사업방식별 비교·분석 ▲용적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실시한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감정 관리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급변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은 업무 고충, 과로, 심리적 부담, 특이 민원 등에서 오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여러 부정적인 요소에 노출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친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뇌 과학 기반 감정관리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배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량과 조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지방공무원 열린 마당 배움터' 활동의 하나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됐으며, 지방공무원 총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문가가 정신건강, 심리상태 등과 관련한 연수 참석자들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뇌 과학 관련 기구를 활용하여 이번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최근 설치된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조성 현황 보고 및 청취, 질의‧답변, 진료센터 공간 내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 방문에는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등 시의원 7명과 보건소 관계 공무원, 구강진료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1층에 자리 잡은 '세종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642.37㎡의 규모로 제1구역에는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진료실, 모니터링실, 상담실 등이 있고 제2구역에는 방사선촬영실, 교수연구실, 시청각교육실, 사회복지상담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많은 장애인이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현실 속에서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장애인 치과 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편의시설확충, 우수 의료진 영입 등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며 당부했다.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0일에 세종교육정책연구소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실천을 위한 ‘2024년 세·바·람 학생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회적경제’란 경쟁을 통한 이윤추구만이 아닌, 지역의 구성원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간의 협력과 연대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모든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로, 19세기 초에 유럽, 미국 등에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의 형태로 처음 나타났다. 이번 캠프는 미래 경제주체로 활약할 청소년에게 가치에 초점을 둔 사회적경제를 소개하고, 이를 직접 실천해 보는 값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과 함께 이번 캠프 운영 프로그램을 세심히 개발하고 준비했다.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이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후 학생들은 우리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책을 탐색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프로젝트)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