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뮤지션 김동률이 신곡 ‘황금가면’을 발표한다. 지난 2019년 8월 ‘여름의 끝자락’을 발표한 후 약 4년 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김동률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금가면’ 무빙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무빙 티저 포스터에는 횡단보도에 서 있는 한 남자의 뒤로 지하철이 빠르게 도심을 관통하고 있다. 특히, 셔츠를 착용한 남자의 위로 휘날리는 넥타이와 황금빛을 발산하는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하철의 빠른 궤적과 그 사이에 우두커니 서 있는 남자의 모습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뮤지션 김동률의 신곡 ‘황금가면’은 오는 11일(목) 오후 6시에 전격 발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이 비주얼부터 보컬, 퍼포먼스가 완벽한 무대로 ‘스페셜’ 매력을 발산했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9일 방송된 SBS M ‘더쇼’에 출연해 ‘FEVER(피버)’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FEVER’는 고스트나인이 JTBC ‘피크타임’ 3라운드 ‘신곡매치’에서 한 차례 선보인 무대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미게 된 고스트나인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스트나인은 ‘FEVER’ 무대를 통해 강렬하고 파워풀했던 매력에서 부드럽고 고혹적이면서 섹시한 매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고스트나인은 웨이브 안무와 아크로바틱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고 안정적인 보컬과 시원한 고음으로 스페셜 무대로 소환된 이유를 증명했다. 앞서 고스트나인은 ‘피크타임’의 ‘팀 14시’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독기와 열정을 드러내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고스트나인은 매회 활약하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팀 전체를 아우르는 손준형의 리더십이 조명되며 훈훈함을 자아냈고 보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은 10일 최근 세종시로 이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 이전을 축하하고 국가균형의 중요한 축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최원철 시장의 적극적인 대외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우동기 위원장을 만난 최 시장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건설된 세종시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이전해 유관부처들과 긴밀한 정책논의가 가능해져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 방향에 대한 균형발전위원회의 계획을 청취한 뒤 공주시의 공공기관 유치 노력을 비롯해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균형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현안인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중규모 공공기관 360여개 이전을 골자로 연말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 중으로 공주로 이전시 시너지 효과가 큰 공공기관 3곳을 후보군으로 압축해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세종시 인접지인 동현동 일원 약 13만㎡에 공공청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서천군민의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더 나은 지역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이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안내문, 선정 통지서가 발송된다. 조사 문항은 가구 조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 이용, 경제활동 등이며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로 진행되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될 방침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건강증진사업의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서천군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므로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및 홍보 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주재로 부서장, 서천군의원, 답례품 선정위원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용역사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의 수행업체인 ㈜공감만세는 답례품, 기금활용사업, 모금 및 홍보 방안에 대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자료조사를 하고 지역민들의 의견과 그동안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최종 결과를 만들었다. 답례품 부분에서는 ▲서비스 제공형 ▲ 간편 상품형 ▲특산물 꾸러미형/특산품 체험형 ▲관광+체험형 ▲특색 답례품형을 제안했다. 기금활용사업은 8개 분야, 20개 활용예시(안)을 제시했으며 대표적으로 유부도 환경보호 캠페인·모니터링 및 관리, 못난이 농산물 프로젝트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모금 및 홍보 전략에서는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지는 홍보 콘텐츠 구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용역의 성과를 관련 부서에서는 행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예산읍 △삽교읍 △고덕면의 마을회관, 경로당 등 16곳을 방문해 결핵 노인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진행되고 검진비는 무료다. 검진은 흉부X선 촬영을 통한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가래)검사를 통해 결핵을 진단하고 진단 될 경우 등록에서 완치까지 지속적인 환자 관리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 검진에 이어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봉산면 △응봉면 △오가면 △덕산면 △광시면 등 마을회관 12곳에서 하반기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며, 최근 코로나19 완화 조치로 마스크 착용이 일부 해제되면서 결핵의 지역사회 전파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번 검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9일 청양문화체육센터 인근에서 깨끗한 청양 만들기를 위한 가정의달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임원진과 읍․면 위원장 등 20여 명은 오전 11시부터 청양읍 소재 문화체육센터와 청양시장 인근을 순회하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등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인태 회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청정 청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청양군협의회는 고추장 담기 봉사,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마을 봉사의 날과 연계한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미래를 앞당기는 먹거리정책(푸드플랜)과 추진 경험을 널리 공유하기 위한 ‘홍보교육관’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간이공모로 진행되며 지난 9일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설계 공모안을 제출, 12일 최종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청양형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은 지난해 9월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30억 원)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상 1층, 연면적 650㎡ 규모로 사무공간과 다목적실, 홀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홀 공간에는 청양군 푸드플랜의 핵심인 안전 농산물 공급을 주제로 조형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시설이 건립되면 그동안 부족했던 교육 공간 기능을 톡톡히 하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오는 견학 인원에 대한 수용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에는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을 포함해 8개 시설(161억 원. 7개 시설 준공)이 오는 12월 말까지 건립되며 전국의 지자체에서 청양형 먹거리 정책, 시스템, 인력, 기반 시설 등을 견학하고 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홍보교육관은 전국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와 민간전문가 20여 명이 지난 9일 청양시장 일원에서 각종 시설물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을 진단하면서 위험 사항을 처리했다. 군은 올해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 기간에 노후 건축물, 다중 이용 및 화재 취약시설, 문화재, 교량 시설 등 100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의 상부 외벽과 지붕 균열, 구조물 접합 부위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드론 영상중계시스템을 활용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전기시설 화재 위험성을 진단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현장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군은 점검 후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 확보, 관련 시스템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꼼꼼하고 정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면서 “군민들께서도 각 가정에 배부한 자율 안전 점검표에 따라 가정의 안전을 점검해달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인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며, 해안침투상황과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상황과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화랑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과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민·관·군·경·소방 통합 피해복구, 통합방위지본본부 운용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랑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방위태세 확립하고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낯선 사람이나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급 대응을 하기 위해 예산소방서·예산군청·예산경찰서 등 총 9개 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급대원의 초기 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등도 분류 △적절한 응급처치 △응급의료기관 수용 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각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화재, 자연재해, 감염병, 사고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 빈도가 증대되고 있어 재난 현장 대응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이 국가민속문화재인 ‘예산 오추리 고택’의 안채 해체보수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예산 오추리 고택 현장에서 안채 해체보수공사 관련 해당 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기술지도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오추리 고택은 지난해 8월 호우로 인해 안채가 일부 붕괴되는 피해 상황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긴급보수를 진행 중이며,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실제 환경과 설계 승인받은 설계서의 적합 여부 등을 검토했다. 군은 자문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산 오추리 고택은 1984년에 지정된 국가민속문화재로서, 19세기 초에 지었으며, 초가 3동으로 안채, 사랑채, 광채가 ‘ㄷ’자형을 나타내는 튼 ‘ㅁ’자형 구조다. 특히 명당지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짜임새가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아담한 공간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보수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예방적 보존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수도과는 지난 9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1회 읍·면 상수도관리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망 노후화 및 부적정 공급체계로 인한 수량, 수질, 수압 문제로 수돗물 불신 등 문제 해결과 수도경영 합리화,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문제점 및 정책방향, 제도개선, 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박영산 산업건설국장, 관련 팀장 및 읍·면장, 읍·면 담당자, 소규모 수도시설용역업체, 수도정비 기본계획용역업체, 읍·면 소규모 수도시설관리자, 급수공사 대행업체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소규모수도시설 관련자 등 그동안 수도관리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진 이가 참석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회의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수도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전문 지식을 갖춘 인원 확충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21세기가 물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임에 따라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인한 주민건강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1912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사용한 일본의 동경원점(지역측지계)을 기준으로 작성된 경계점좌표등록부지역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은 기존 지역측지계로 등록된 경계점좌표등록부 필지를 변환성과 정비 후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등록하는 것을 뜻한다. 군은 이번 삽교읍 방아리 일대를 1085필지를 시작으로 관내 약1만6800필지를 올해 안으로 변환 완료할 예정이다.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의 일제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게 되고 세계 공통의 표준화된 좌표체계 사용으로 지적공부 품질 향상 및 각종 공간정보와 융복합 활용이 용이해져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으로 일제 잔재 청산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 공간정보 좌표체계의 일원화 및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예산시장의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최근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파리, 모기 등 위생 해충의 이른 출현으로 조기 방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예산시장을 찾는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집중방역을 위해 보건소는 기존 6월부터 시작하던 방역 활동을 한 달 앞당겨 시작했으며, 보건소 소독반(2개반 5명)을 구성해 분무소독, 초미립자 살포 등의 소독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는 해충의 유충이 번식하기 좋은 하수구, 하천변 등에 주기적으로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해 해충방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시장 내·외부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오는 6월부터는 차량 및 오토바이를 활용한 야간 연무·연막소독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예산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예산시장이 더 번창할 수 있도록 청결한 예산시장 이미지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