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서천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품 및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공산품, 꾸러미, 관광·서비스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군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5월 25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공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는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에 맞춰 숙박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진위는 머무는 관광 실현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 300명에 한해 축제장 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관광안내소에 제출하면 1만원의 숙박 할인권으로 교환해준다고 설명했다. 숙박 할인권은 6월 30일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지정된 9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1객실당 1개의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지정업소는 ▲VIP장(서천군 서천읍) ▲그린파크장(서천군 서천읍) ▲샵모텔(서천군 장항읍) ▲문헌전통호텔(서천군 기산면) ▲산성파크(서천군 한산면) ▲하임마르펜션(서천군 비인면) ▲딱정벌레펜션(서천군 비인면) ▲바다풍경(서천군 서면) ▲오성펜션(서천군 서면) 이다. 김기웅 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한산모시문화제뿐만 아니라 서천군의 관광명소도 방문하시고 숙박도 하시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모시문화제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SNS 홍보요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SNS 홍보요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6기 SNS 홍보요원 발대식은 새로 위촉된 SNS 홍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홍보 사항 안내 및 발굴, 원고 작성 및 사진 촬영 교육을 통해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요원들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축제와 관광지 등 보령의 다양한 매력과 콘텐츠를 발굴하여 누리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6기 SNS 홍보요원들은 서울·경기·인천 7명, 대전·충남 6명, 광주 3명, 보령 14명 등 모두 30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돼 있다. 김동일 시장은 “SNS 활동이 활발해진 현재는 개개인이 홍보활동의 주체가 되는 시대다”라며 “빠르고 생생한 홍보요원의 게시글로 우리 보령의 맛과 멋을 전해 많은 관광객들이 보령을 방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가수 장혜진이 '그날의 우리'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다. 장혜진이 가창에 참여한 '그날의 우리' 프로젝트 음원 '그날 밤'이 오는 14일 발매를 확정했다. '그날의 우리' 프로젝트는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이별의 과정을 오롯이 담아낸 음악으로 '그날의 우리'를 회상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다. 장혜진이 참여한 '그날 밤'은 '그날의 우리'를 떠올려 보는 첫 번째 순간을 담담하게 그려낸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낸 현실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어느새 이별 앞에 서 있는 연인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여전히 사랑한 날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장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고품격 보컬로 한층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장혜진은 풍부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장한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완전한 사랑', '꿈의 대화', '그 남자 그 여자' 등 수많은 대표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현재진행형 톱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장혜진은 이번 프로젝트 음원을 통해 또 한번 깊은 울림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신규 K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BASTIONS)’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다. 오는 14일 SBS 첫 방송을 앞둔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제작 티모스미디어)가 일본 TBS 채널 편성에 이어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크런치롤에서 방영을 확정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앞서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베스티언즈’의 OST 타이틀곡 ‘THE PLANET’에 완전체로 참여하면서 연일 화제를 잇는 가운데 ‘베스티언즈’의 전 세계 방영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베스티언즈’는 오는 12일 오후 1시 방탄소년단의 ‘THE PLANET’ 음원을 정식 발매한 후 오는 25일 OST 피지컬 앨범을 발매하며 열기를 이어 나간다. OST 앨범에는 방탄소년단의 ‘THE PLANET’을 비롯해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다양한 수록곡들이 담길 예정이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로를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한 외부 팀과 내부 팀이 제대로 맞붙는다. 12일(금) 오전 11시에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 2’)에서는 습격의 날을 계기로 전세가 역전된 외부 팀 하승진, 후지이 미나, 현성주, 넉스, 파이, 이진형과 내부 팀 홍진호, 덱스, 윤비, 서출구, 신현지 사이 자존심을 건 팀 매치가 펼쳐진다. 드디어 찾아온 습격의 날, 홍진호, 덱스, 윤비, 서출구, 신현지는 외부 생존지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팽팽한 사투 끝에 저택의 상징은 모조리 파괴됐고 저택의 주인도 바뀌었다. 팀을 이끌고 외부 생존지에 발을 들인 하승진은 예상보다 더욱 처참한 환경에 “제대로 한 번 부숴 버릴 거야”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외부 팀의 독기가 한껏 차오른 가운데 탈락과 상금이 걸린 팀 대항 머니 챌린지가 시작된다. 두 팀 모두 상대에게는 패배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예감케 한다. 특히 이번 팀 대항 머니 챌린지의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에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MBC ‘조선변호사’ 속 우도환의 안타까운 사연이 안방극장을 애타게 만든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13회에서는 강한수(우도환 분)와 동생 강은수(한소은 분)가 극적 재회를 하면서 새로운 전개가 펼쳐진다. 앞선 방송 말미, 안침술집에 간 한수는 은수와 마주칠 뻔했으나 은수가 자신의 얼굴을 숨기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불발됐다. 불발된 만남 속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수와 은수의 애절한 만남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수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동생을 만나게 돼 충격에 휩싸이고, 동생 은수는 그런 한수를 보면서 절망에 빠지는 등 두 사람의 감정은 복잡하게 얽힌다. 창살 사이로 오열하는 한수와 은수의 감정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과정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한수는 그런 은수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그 과정 또한 순탄치 않다고 해 한수에게 또 어떤 위기가 닥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선변호사’ 제작진은 “한수가 갑작스럽게 은수를 만나면서 혼란에 휩싸이는 것도 잠시, 그녀를 구출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라! 데보라’ 유인나와 윤현민이 오해를 풀고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까. 지난 1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9회에서 뜻밖의 오해로 또 한발 물러선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엇갈림이 그려졌다. 가까워지는 듯했던 관계가 다시 틀어진 이들의 로맨스가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강렬했던 입맞춤은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데보라와 이수혁은 머릿속이 복잡한 채 ‘연애서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만났다. 이유정(박소진 분)은 데보라와 이수혁이 키스를 했다는 것을 모른 채 데보라가 이수혁에게 민망한 실수를 했다고 넘겨짚었다. 그는 데보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수혁에게 어제의 실수 때문에 민망해하는 데보라를 모른 척해달라고 나섰다. 이수혁은 데보라가 자신과의 입맞춤을 ‘단순 실수’로 생각했다고 오해했고, 데보라의 어색한 변명에 서운한 감정만 더욱 커졌다. 이 사실을 모르는 데보라 역시 실수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보인 이수혁의 태도가 못내 섭섭했다. 데보라를 감싸려던 이유정의 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아티스트 DeVita (드비타)가 오는 17일 새 EP [Naughty (너티)]로 컴백한다. AOMG는 지난 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아이디 카드를 시작으로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DeVita의 컴백 소식을 공식화했다. 아이디 카드와 콘셉트 포토는 키치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으로 DeVita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있다. 또한 오늘(11일) 0시에는 이번 EP에 수록되는 신곡 'Ride For Me (라이드 포 미) (Feat. DAWN)'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티저 영상 속 DeVita와 피처링 아티스트 던은 올드카 앞에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DeVita는 소울풀한 음악 스타일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새 EP [Naughty]를 통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DeVita가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EP 'Naughty'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8TURN(에잇턴)이 특별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다. 11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3 (케이콘 재팬 2023)'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8TURN은 데뷔 타이틀곡 'TIC TAC(틱 택)', 후속곡 'WE(위)' 등 그동안 음악 방송에서 선보여온 무대는 물론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선사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한다. 8TURN은 이번 공연을 통해 8TURN만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일본 현지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TURN은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과 협업한 행사와 다양한 컨벤션 무대를 통해 많은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앞서 8TURN은 TV 도쿄에서 방영된 '빌리언 보이즈'로 데뷔 첫 일본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방송에서 8TURN은 릴레이 자기소개와 포인트 안무 설명은 물론 스피드 Q&A 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9일부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에서 재활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와YOU 건강해짐(gym)’장애예방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고자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군보건소가 연계해 추진되며, 노인 장기 요양등급을 받기 전 단계의 재활이 필요한 노인들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재활 환자가 대상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형 기능증진 재활 운동 ▲어르신 근력 약화에 따른 근력강화운동(세라밴드, 짐볼 활용) ▲자기관리 능력 증진을 위한 일상생활활동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윤환교수와 대학생, 보건소 물리치료사,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재활프로그램을 맡았다. 또한, 보건소는 기벌포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해 랜선 세계여행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참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해 참여자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첫 수업을 참여해봤는데 교수님께서 개인별로 아픈 곳을 상담해주고 맞춤별 운동처방을 해주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0일 판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면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자 풍수해보험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풍수해보험 가입 절차와 보상범위를 자세히 설명했으며, 실제 보험금 지급 위주의 구체적인 보상 등 알기 쉬운 사례를 통해 풍수해보험의 이해도를 높였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재난관리 보험 제도이다. 또한, 주택, 농·어업용 온실 및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 등 가입목적물에 해당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료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개인은 8~30%만 부담하고,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8대 재난으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재해취약지역 주민 및 경제취약계층은 보험료 부담이 적은 만큼 재난에 대비하여 미리 가입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오는 16일,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6년 만에 지자체·공공기관·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번 발표한 훈련 계획에는 전국민 대상으로 차량통제를 실시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번 훈련에선 이러한 차량통제나 전 국민 대피 훈련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지자체 등 관공서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직원, 초·중·고교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개선한 후 전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관공서 민원업무(읍·면사무소, 민원봉사과 등)부서는 훈련 참여가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 훈련에서 제외되며, 직장 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6년간 훈련이 실시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먼저 공공기관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전 국민이 참여하도록 해 훈련을 정상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자 2023년 상반기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성관 부군수 주재로 고액체납자를 포함, 체납액 500만원 이상인 13개 실과에서 관리하는 체납액에 대해 징수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방향 및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지정 등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부서별 체납정리단을 구성해 회계과목 담당자들이 현장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재산 및 채권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 올해 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관 부군수는 “금년도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고액체납자의 징수에 중점을 두되,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사람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원활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0일 전남 목포시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서천군 유부도 발전을 위한 뱃길운영과 생태체험장 건립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웅 군수는 관내 유일한 유인섬인 유부도에 현재 39어가 7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정기 뱃길 운항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하반기 정기선 운항을 목표로 선박건조 및 항로운영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 군수는 전남 목포시 서해어업관리단을 방문해 제3국적 어선의 불법행위로부터 우리 어선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사업단을 격려하고 관내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기웅 군수는 “유부도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라 섬 보호 및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군민 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어업 활동 외에 뱃길 개통과 생태체험장 운영 등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제안하고 협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