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교통, 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제공 서비스이다. 대상자는 치매진단을 받은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로 올 상반기에는 이인면 지역에 거주하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자는 원예·공예·작업치료 등 다양한 인지재활·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센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인면 이인복지회관에서 지난 16일부터 2개월간 주 2회(화·목)씩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계룡면 양화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치매환자 이동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규희 치매정신과장은 “치매환자의 중증도 악화 방지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이 읍·면 단위 지역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보건소 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 및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이상근 공주경찰서장,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장, 강종범 공주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능형 CCTV 시스템 설치 확대 ▲신관동 구터미널 인근 순찰 강화 ▲기관단체와 연계한 학교 밖 합동생활지도 실시 등 12월 정기회의 안건 및 제안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지역 치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추가 위촉 및 전화금융사기 예방 ‘금융범죄예방관’ 운영 방안 검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시민 생활안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지난 2월 공주농협 중동지점 강도검거 및 하나로마트 옥룡점 고객 응급처치에 앞장선 시민 5명이 상반기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기존 의용소방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의 단체장 임기 만료에 따라 김성근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성순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신임회장 2명에게 위촉장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 ‘제1차 공주시 청년정책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이다현 청년센터장, 이진규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박명훈 소상공인연합회장, 김관기 공주산성상권활성화사업단장, 박순재 4H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정책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청년인구 현황과 올해 청년 사업에 대한 현황 및 실적에 대한 공유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의 제안사항인 청년 나이 상한선 확대, 청년농업인 지원정책 확대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공공과 민간에서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 중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연석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을 당부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시니어클럽이 지난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4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이해와 안전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직무이해 및 활동 교육, 화재 예방 교육, 치매 및 자살 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개선 등 17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 57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운 관장은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요즘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일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예산 75억 원을 확보하고 4개 수행기관(청양군시니어클럽,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 재가노인지원센터)을 통해 30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2,100여 어르신들의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꾸러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6월 12일까지 계속되는 공모전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용될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을 활용한 꾸러미 개발을 위한 것으로 ▲제품 꾸러미 ▲관광․체험 꾸러미 ▲DIY 꾸러미 ▲반찬 꾸러미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할 수 있다. 단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70% 이상 구성해야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속 QR코드나 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우편이나 방문(청양 혁신플랫폼 ‘와유‘)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치며 상징성,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작 30만 원(1명), 우수작 20만 원(2명), 장려 15만 원(3명) 상당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와 함께 재단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궁금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16일 청양읍 소재 청년LAB에서 장학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장학생 165명을 선발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모두 3,995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사업비 56억여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이날 선발 결과에 따라 6월에 열릴 예정인 장학 증서 수여식을 통해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장학생 11명 등 165명에게 1억 4,000여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청양군청 누리집 또는 장학회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LED 벽부등이 주민들의 밤길을 밝히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태양광 벽부등 설치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 연중 운영되는 마을 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군내 15개 마을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근처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벽부등은 태양광 충전 방식이라서 기존의 보안등과 달리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야간에 밝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방지와 범죄 예방 효과가 크다. 군은 지난해 14회에 걸쳐 벽부등 70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15회 75개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4개 읍면에서 위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벽부등 설치를 완료, 어르신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 어르신은 “회관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가로등 사각지대가 있어 불편했는데 자동으로 환한 빛을 비춰주는 벽부등이 설치된 뒤로는 밤길이 한층 안전해졌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6일부터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우울 고위험군 대상으로 기벌포 문화센터에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서천군노인복지관에 등록된 우울증 및 자살 시도자, 의도자 등 우울 고위험군에게 ▲우울 사전·사후 척도검사 ▲은공예교실 ▲집단미술상담 ▲치유의 숲 힐링체험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 마음다독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후 대상자 발굴을 통해 개별 심리상담 및 우울증 약제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보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울감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장수(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거동 불편으로 장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진은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와 함께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촬영은 예산인사동(인물사진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이미용봉사자의 헤어 메이크업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곱게 화장을 하고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시종일관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촬영에 임했다는 설명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미리 영정사진을 찍어놓으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며 “평소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 어색했지만 오늘 같이 많이 웃어 본 적이 없어 즐겁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께 활짝 웃는 장수사진을 찍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협력가능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치매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관내 미취학 아동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8월까지 ‘즐거운 칫솔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치과의 2명과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전문 운영팀이 병설유치원 17개소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총 15개소에 칫솔질 체험교실을 운영해 어린이 구강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은 ▲아동의 구강검진 ▲현미경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 ▲치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 바니쉬 도포 ▲치아활동지를 활용한 치아에 이로운·해로운 음식 알아보기 ▲구강질환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체험해보기 등 충치 예방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영희 진료검진팀장은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질환 예방을 통한 어린이의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본격적인 녹음이 시작되는 5월이면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는 10㎏이 넘는 자연산 광(廣)어가 하역장에서 줄줄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광어는 기술의 발달로 양식이 가능해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대중적인 생선이 됐지만, 매년 서천군에 자연산 광어를 찾는 제철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5월의 자연산 광어는 산란기에 해안가로 모이는 습성이 있어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로 양식 광어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풍부하다. 특히, 서천군의 앞바다는 완만한 모래밭이 넓게 퍼져있어 이맘때 같이 잡히는 도미와 함께 5월 많게는 10t 이상의 어획량을 보이며, 단연 크기와 육질 면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이에, 군은 자연산 광어를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매년 수만 명의 구름 인파로 흥행몰이에 대성공을 거두며, 5월에 잡히는 서천 광어는 광(光)어로 불려 지역 경제 살리기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제17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충남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막 첫 주에 3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17일까지 관내 경로당 117개소에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보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은 전통적인 좌식문화로 인한 무릎관절 손상 등 어르신의 불편해소 및 편의증진 도모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됐으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2년 226개소 △2023년 117개소 등 현재까지 총 343개소 경로당에 보급해 어르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에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등을 조사해 순차적으로 추진했으며, 공간활용 등이 용이한 접이식 테이블 및 의자를 개소당 20명 기준으로 보급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허리와 무릎이 아파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의자에 앉아 프로그램과 식사를 하니 훨씬 편하고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입식테이블과 의자 보급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대표적인 노인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고령화에 부합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16명을 위촉했다. 군은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 교육과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충남의 중심 예산군!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군민참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민참여단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3년간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군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으로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지역특화형 사업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군민참여단 지승연(38, 예산읍) 씨는 “여성취업설계사 일을 하면서 지역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여성친화 환경 조성에 관심이 많았다”며 “관련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직접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5월 17일부터 6월 말까지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31개소 2만9649톤을 대상으로 해충방제 효과 및 고품질 쌀 유통을 위한 훈증소독을 일제 실시한다. 훈증소독에는 에피흄이라는 약제를 사용하는데 해당 약제는 인화수소가스로 살충해 살충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침투력 또한 강해 저장물의 구석까지 침투하며, 소독 대상의 품질(맛, 향기, 영양, 발아 등)에는 전혀 손상이 없다는 설명이다. 군은 훈증소독제를 공급하고 사용요령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훈증소독을 하는 과정에서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일제 훈증소독을 통해 정부양곡관리 보관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바구미, 저장해충 등을 방제해 정부관리양곡의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보관기간 동안 변질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훈증소독에 앞서 충분한 안전교육 및 사용 방법 안내를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정부관리양곡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고품질 쌀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벼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벼 병해충 예방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해 단기간 내 공동방제를 추진해 벼 병해충 차단의 효과를 높이고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군비 14억4000만원과 농가 자부담 3억6000만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시행된다. 군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돌발 병해충 사전예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7월부터 8월 중 병해충이 가장 심한 시기 1회 드론 등을 활용해 일괄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농가는 관내 거주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벼 재배농가로 오는 6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농협방제단 선택 시에는 가입농협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벼 출수 전 적기에 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해 안정적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기여하고 방제에 따른 농가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 공동방제 신청 희망 농가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