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BRT 구축사업의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18일 오전 공주 월송동 기적의도서관에 이어 오후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잇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광역BRT 노선 위치와 차로 및 버스 운영 계획, 정류장 위치 등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구체적인 세부 일정 등을 문의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면 2025년 하반기에는 공주와 세종을 잇는 광역BRT 노선이 구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172억원이 투입될 공주~세종 광역BRT 노선은 세종시 한별동에서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총 18.5km 구간이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신관 중앙교차로-번영1로-신관초-국도 36호(서세종IC)-정부세종청사-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한별동 등으로 24곳의 정류장을 거치게 된다. 이동시간은 기존 57분에서 39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서래야 고품질 블루베리가 동남아 시장을 잡고자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18일 동서천농협 마산지점에서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서래야 블루베리를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출하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신봉섭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김득철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태국으로 수출되는 서래야 블루베리는 10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블루베리로 토양에 직접 심지 않고 피트모스와 톱밥 등을 섞은 상토에서 재배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도 획득한 안전성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홈쇼핑 방송에서 3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현재 동서천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는 34농가, 약 27㏊(8만2000평)에서 연간 175여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재배면적이 비가림시설로 이뤄져 있는 전국 최대 블루베리 비가림시설 산지로 꼽힌다. 김기웅 군수는 “안정적으로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애써준 농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큰 일교차와 잦은 안개로 양파·마늘 재배지에서 병 발생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돼 수확 전 막바지 집중방제를 당부했다. 양파의 피해 증상으로는 잎에 백색 또는 짙은 회색곰팡이가 생기고 심할 경우 잎이 구부러지며 뒤틀리며, 마늘 잎의 경우 적갈색의 병반이나 흑갈색의 병반이 형성되고 심하면 병반이 상하로 확대되어 잎끝 또는 엽맥까지 변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7일 정산면에 있는 백곡저수지에서 재해 대비 비상 훈련을 진행했다. 저수지 훈련은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의한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과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설관리자와 주민이 태풍이나 호우에 의한 저수지 제방 붕괴 시 행동 요령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게 했으며, 상황별 교육과 대피장소, 대피경로 파악에 중점을 두었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시설관리자와 관계기관, 주민 모두가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라며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공직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지방세 연구동아리 ‘온세(稅)미로’가 기업인들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기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톡톡! 지방세’는 두 가지 특별한 점을 갖고 있다. 첫째는 책자의 제작 주체가 세무 기관이 아닌 연구동아리라는 점이고 둘째는 책자의 내용이다. 기존의 안내 책자는 일반적으로 세목별 신고납부 방법이나 기한 중심인데 이 책자는 ‘최근 지방세 관련 판례 사례’, ‘자주 나오는 지방세 질의․답변’, ‘법인 세무조사 분야’, ‘2023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사항’ 등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세 감면 혜택이나 주요 추징 사례를 꼼꼼히 다루고 있어 기업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봉수 재무과장은 “지방세 안내 책자를 군내 기업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7일 부군수실에서 2023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점검을 위한 1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7일 시작한 올해 안전 점검은 6월 16일까지 61일간 군내 시설물 100곳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92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부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2회 실시했고 앞으로 2회 추가 점검으로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자율 안전 점검표에 따라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7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원도심 일원에서 상가 환경개선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중학동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실시한 이날 꽃 심기 활동은 중동147 상가 일원에 설치된 꽃 박스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관리 협동조합원들이 스스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식재한 꽃은 한련화, 안개꽃 등 총 1020주로 도시 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기 도시재생과장은 “중동147 상권을 밝고 환하게 해줄 꽃 심기에 참여해 준 마을관리 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권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7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2023년도 직업교육훈련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주지역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12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등 사무 실무와 전산회계 등 경리실무 등 전문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진행돼 사무직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사무직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해 이번 사무실무와 경리실무 교육 과정 이후 자격증 취득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교육생들이 사무역량을 가진 지역의 인재가 되어 공주지역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관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여성인턴 사업’, ‘직장 문화 개선 지원’, ‘우수여성인력 고용 유지 지원(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출향인 출신 기업인인 우진푸드(주)가 주관하는 밤을 활용한 냉면 시식회를 지난 17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우진푸드(주)는 충북 괴산에 소재한 재경공주향우회 김영복 상임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한국의 전통 엿을 기반으로 국내산 솜사탕 엿 디저트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진푸드(주)는 이날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관계자와 지역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자체 개발한 밤 냉면을 선보였으며 호박엿, 구름즈(솜사탕) 등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까지 디저트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주시장애인협회 회원 200명을 위해 알밤 물냉면, 비빔냉면, 호떡볼을 기탁(200만원 상당)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김영복 회장은 “고향 공주를 응원하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식회를 갖게 됐다”며 “내 고향 공주에서 밤을 활용한 많은 가공상품들을 개발해 더 좋은 상품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출향인들이 고향에서 원활한 기업활동을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스마트기기)을 이용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활동량계(스마트밴드)와 체중계, 혈압계와 혈당측정기(질병에 따라 선별지급)가 제공되며 스마트폰과 연동된 건강정보를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1:1 간호사 맞춤 건강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6개월간 부여된 건강미션을 완수한 참여자는 제공된 스마트기기가 인센티브로 부여된다. 시는 올해 스마트기기(활동계, 혈압계 등) 550대를 지원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자리 잡고 확대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은 시야가 낮은 어린이들이 전방을 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이번 우산 제작 및 배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생 총 1650명으로 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앞으로도 군은 교통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생활안전교육,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조금이라도 안전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며 “교통안전지수 등급 개선 등 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공모한 지역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 16일부터 글로벌 요리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요리교실은 지역 내 다문화 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7개 읍면(예산읍, 대술면, 대흥면, 광시면, 응봉면, 덕산면,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주 1회 3시간씩 11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요리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다문화 요리강사 2명과 한식조리사 1명이 수업을 진행하며, 중국만두, 월남쌈, 쇠고기 팟타이, 반세오, 분짜, 한우불고기, 잡채, 비빔밥 등의 요리를 실습할 예정으로 다문화 요리강사는 예산군 가족센터에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여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통합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향후 확대 운영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단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2023년 예산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단이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발굴 및 선정해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의 이해 및 참여자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중년에게 필요한 사회공헌과 생애 설계와 신중년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염서영 사업단장은 “은퇴 전후 신중년의 경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사업을 통해 충남의 중심 세대로 신중년의 사회적 책무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또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이 활력있는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층이 지역사회 곳곳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들은 교육 이수 후 예산 운전면허시험장, 사회복지협의회, 예산 아동센터 등 각 기관에서 근로자가 아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업인 대상 농업용 난방비 지원사업 신청기한을 이달 18일에서 26일까지로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비로 농업용 난방비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했으나 겨울철 고유가 상황 지속으로 시설원예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방비를 긴급 편성해 기간과 범위를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군은 기간 연장과 함께 시설 원예농가 난방용 전기 기준을 당초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농업용 난방기에서 실제 가동되는 농업용 난방기로 확대 추진해 수혜 농가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난방비 지원 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3개월간)이며, 난방용 면세유와 전기 사용료를 전년 1월과 비교해 인상분의 50%를 지원하고 최대 지원 한도액은 농가당 300만원, 법인당 500만원이다. 아울러 기간 연장에 따라 오는 5월 26일까지 난방용 면세유는 농가별 면세유 관리 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난방용 전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농가에서는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주요 한옥체험업 2개소, 문화재 5개소, 교육시설 1개소 등 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문화관광 관련 시설 중 이용객 수가 많은 시설과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시설물 및 이용객 안전과 관련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예산, 관광 예산’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