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적목재단의 영재집단 ‘적목키드’ 멤버들의 사생활이 주목되고 있다. 5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공감 불능의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이 복수를 위해 원대한 사기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그녀의 계획을 하나부터 열까지 지원하는 멤버들인 정다정(이연 분), 나사(유희제 분), 링고(홍승범 분)를 향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이로움, 정다정, 나사, 링고는 어릴 적 ‘붉은 눈’을 뜻하는 적목재단 내 영재집단인 ‘적목키드’ 출신으로 재단에서 함께 지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목이 영재들을 모아 어떤 교육을 행하고 어떤 목표를 심었는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상황. 본 재능을 숨기고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적목키드 4인방의 사생활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 원대한 사기극의 설계자! 팀 리더 이로움 : 29세 / 암기 영재 / 직업 ??? 이로움의 첫인상은 피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닻을 내린 ㈜토비스가 22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항에 나선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용범·하희조 ㈜토비스 공동대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관내 기업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토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토비스는 장항산단 제1호 국내복귀기업으로, 중국 대련공장의 일부를 축소하고 장항국가산단 내 3만 5795㎡ 산업용지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전장용 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신설했다. ㈜토비스의 주력 생산품은 산업용 모니터와 전장용 디스플레이로, 산업용 모니터는 전세계 카지노 게임기용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토비스의 신성장 동력인 전장용 디스플레이 제품은 덴소와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에 납품되며, 서천사업장 신설을 통해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캐파가 2000억원 증가됐다. 아울러, ㈜토비스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등 전장 기술 고도화에 따른 최대 수혜기업으로 지역인재를 추후 충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서천군에서 개최된 취업박람회에서도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22일 새벽부터 서천군 서면 홍원항 위판장을 방문, 위판장 시설을 점검하고 지역 어업인들을 격려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지역 어업 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는 김기웅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9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관내 각 분야 지역협동조합 11개소와 통합협의체를 구성했다. 김기웅 서천군수가 주도한 이번 통합협의체 구성은 지역 내 현안 과제를 공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정부 정책에 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농·어·축산·산림업이 군의 중추 경제산업으로 분야별 중요한 역할이 있음을 강조하고, 군을 포함해 통합협의체는 ‘잘사는 서천’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협의체 구성으로 농·수·축협, 산림조합과의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서천군의 경제적인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보령시는 지역주민의 생활 속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일간 보령베이스 오서아미홀에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의 걷기실천율이 2022년 33.1%로 전국 46.8%, 충남 44.8%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 공유와 걷기 문화 확산으로 주민의 걷기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걷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걷기 운동의 생리학적 연관성 및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과 걷기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행 자세 측정과 걸음걸이 교정,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걷기 방법을 익히는 실습을 병행한 교육 과정은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교육 참여자들은 12시간의 교육 수료 후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자율적으로 구성한 걷기 동아리에서 걷기 리더로 활동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강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걷기실천율, 비만율 등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운동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 등 홍보미디어실 직원 20여명과 충청남도 이성일 문화정책과장 등 25명은 이날 우성면 목천2리를 방문해 참깨 모종 심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공주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친 충남도청 직원들은 때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깨 농사를 짓는 농민 신 모씨는 “농번기 일손이 모자라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공직자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도청 직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일손돕기 창구를 마련해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연결해 주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사랑나눔 노후 가전제품 교체사업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후 가전제품 교체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노후 가전제품을 새 가전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0월 공주시와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B충청방송,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수혜 대상자인 유 모씨(64세)는 장애를 안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집안 내 대부분의 가전이 오래된 중고 가전으로 고장 등으로 교체가 시급하고 집안 내 악취와 도배장판 등의 문제가 심각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초 도배장판 교체 지원 예정자였지만 LH와 옥룡복지봉사단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됐으며 입주식 당일 TV,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이 전달됐다. 이들 기관은 유 모씨 가정 외 취약계층 42가구에도 총 2천 5백만원 상당의 새로운 가전제품 전달, 보다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도왔다. 소찬섭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MB충청방송 김영진 본부장은 “공주의 어려운 가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공주시는 무단 투기된 퇴비 및 부숙토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부숙된 가축분뇨 등 부적합 퇴비는 유기물 함량 및 부숙도가 미달되거나 염분과 수분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해 중금속 검출 등으로 농경지에 사용할 경우 심각한 생육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부숙토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상 토지개량제로 사용하는 경우 사람의 식용 및 가축의 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작물 등을 재배하는 토지에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 악취 피해뿐만 아니라 침출수 등으로 인한 하천오염을 초래하는데 행위자를 찾지 못하면 오염물질의 수거 및 원상회복 등이 어려워 고스란히 마을에서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형트럭 등을 이용해 오염 의심물질을 대량으로 투기 및 야적하는 상황을 목격할 경우 곧바로 시청에 신고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부숙된 퇴비의 경우 환경보호과 수질관리팀, 부적합한 폐기물재활용 부숙토는 자원순환과 폐기물관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거주 환경 보호와 오염피해 예방을 위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23일과 26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청양먹거리직매장 대전 유성점 소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모한 ‘2023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재단은 소비자 회원 60명(1회당 20명)을 청양으로 초청,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안전 먹거리의 필요성과 이해를 도우면서 제비집 투어, 나뭇가지 연필 만들기 등 환경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매장 소비자 회원들이 환경농업의 중요성 인식과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9일 구기자 재배 농가 40여 명과 함께 비봉면 양사리 신춘식(사진 오른쪽) 청양구기자연구회장의 농장에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즉석 상담과 토의로 이어져 수강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구기자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시간을 갖고 있다. 군내 선도 농가와 외부 전문가들이 신규 귀농인부터 5년 차 이내 귀농인들을 돕고 있다. 100년 재배역사를 자랑하는 청양구기자는 지역 특화 품목으로 전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소규모와 고령화, 관습적 재배 등으로 대외경쟁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군은 재배 규모화와 전문화, 기계화를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구기자를 생산하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청양구기자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비로 30억 원을 확보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2차 부지에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조성했다. 또 구기자사업단을 구성해 생산자․소비자 교육, 전략상품개발,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농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9일 정산면 전통시장에서 열린 5월 달빛마켓 행사 중 지역경제 살리기 범군민 운동 ‘스마트청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종필 부군수와 이진우 스마트청양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과별 위원들은 ‘청양에서 장 보자”라는 어깨띠를 하고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물품 구매와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이 부군수는 지역 물품 구매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다음 주자로 군 산하 실․과장과 읍․면장을 지목했다. 군은 지목 챌린지와 별도로 지난달부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맛집 추천 챌린지와 지역 물품 구매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군청 누리집에 접속해 상단 메뉴 중 소통 참여→정책 참여→스마트청양→‘청양에서 밥 먹자’ 또는 ‘청양에서 장 보자’ 하단 글쓰기를 차례로 클릭한 후 인증(휴대전화 등) 절차를 거쳐 제목과 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군은 연말까지 군내 관계기관과 단체 80% 이상, 군 공직자 전원 참여를 목표로 챌린지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날 달빛마켓은 30여 부스 운영과 공연, 먹거리 판매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이 고품질 원예작물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등 2개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은 총사업비 2200만원으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무인방제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억5152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시설인 공기열냉난방시설을 통해 냉난방비 절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비의 불용을 막고 사업을 꼭 필요로 하는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2023년 정부관리양고 도정공장 및 보관창고 33개소를 대상으로 재고조사 및 안전보관 실태, 정부양곡 보관 및 가공시설에 대한 재등급 산정 등 정부관리양곡관리의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과 품질관리원,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부분은 △양곡대장과 실 재고량 일치 확인 △보관창고 시설(파손, 고장) △병해충방지 시설 △안전보관상태 등을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은 △작업자의 위생상태 △설치류 및 조류 접근현황 등을 점검했다. 군의 재고 점검 결과는 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 정부관리양곡 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실제 수량 및 중량과 이상없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고의 내부 청결 상태 및 시설파손 등이 있는 창고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취하고 유예기간을 부여해 개·보수를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군 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S급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이 2개나 있는 장점을 살려 고품질의 정부관리양곡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관리양곡의 보관상태에 이상이 없도록 수시로 지도 점검하는 등 정부관리양곡 보관 및 도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은 행정안전부·문화재청의 2023년 문화유산 집중안전점검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관내 문화유산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문화유산 집중안전점검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예산 수당고택으로 조선 후기 독립의사인 수당 이남규(修堂 李南珪)선생의 생가다. 아울러 수덕사 대웅전, 정동호 가옥(오추리고택), 이광임선생 고택, 윤봉길의사 유적 등 여러 목조문화재를 선정하여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문화유산 집중안전점검은 군청 문화관광과 주관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문화유산분야(건축물, 기타 시설물, 안전관리시설, 수리현장) △소방시설 분야(소화설비, 경보설비) △전기시설 분야(조명시설 등) △가스시설 분야 등이며, 군은 문화재에 따라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했다. 또한 예산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목조 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 문화재는 수덕사, 정동호가옥, 정대영가옥 등으로 군청 문화관광과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문화유산에서 수시로 안전 점검과 관련된 훈련을 진행해 재난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고미경 기자 | 예산군의 주차장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임종생 씨(70)는 매일 아침 군청사 출입문에서 밝은 미소로 출근하는 직원과 민원인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고 있다. 임 씨는 30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3년부터 군청 주차관리 기간제근로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특히 군청 출입문에서 직원과 군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반가움이 담긴 손 인사와 밝은 미소를 건네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아울러 군청 진입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차량 정체 시 교통정리를 담당하는 등 교통 지킴이 역할도 병행해 항상 고마움과 반가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임종생 씨는 “예산군을 방문하는 민원인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밝게 웃으며 돌아가는 모습에 늘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임종생 씨가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종생 씨와 같이 항상 즐겁게 일하는 자세로 쾌적한 군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