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도시철도 및 철도역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지난 7월 개정된 '양산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도시철도 및 철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금연 구역 세부 범위를 정한 조례 시행규칙이 10월 2일 공포됐다. 이번 개정의 주 내용은 도시철도 및 철도역 출입구로부터 직선거리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도시철도 5개소(양산역, 남양산역,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호포역)와 철도역 2개소(물금역, 원동역)의 출입구 주변을 10월 중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금연구역 지정 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이후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금연구역 지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연 표지판 설치, 현수막 게시, SNS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정책의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시철도 및 철도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진행되며,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이다. 어르신 접종은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을 시작하고, 10월 20일부터 70~74세 사이 어르신이, 10월 22일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6주차(6.22.~6.28.) 63명에서 37주차(9.7.~9.13.) 460명으로 증가하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겨울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트윈데믹 상황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양산시도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동시 접종 참여를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백두대간권 6개 시군(김천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과 손을 맞잡고 백두대간 산림관광 공동마케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첫 공동마케팅을 위한 행사로 25일부터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를 선보인다.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백두대간 6개 시군의 풍광이 뛰어난 코스의 자연을 즐기면서 건강에 도전하는 행사다. 백두대간 산림관광의 대표 브랜드화를 위한 핵심 콘텐츠인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6회에 걸쳐 총1,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경북 백두대간권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공동마케팅 활동을 통해 백두대간 지역이 대한민국 산림관광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됐다. 각 지역의 코스는 10~15km 내외로 매회 약 4시간 30분 이상 오르막과 좁은 길이 포함된 중상급 수준의 트레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본 행사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6개 코스를 자신의 속도로 완주하는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2월 4일까지 예산 소진으로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 비용 부담을 완화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1985년~2007년생)의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1년 미만의 단기 계약 근로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근로계약서 등 단기 계약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급되며, 전년도 지원 여부나 응시·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접수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응시료 지원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 실제 응시 완료한 시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고양산업진흥원을 대상으로‘2025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른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고양산업진흥원의 ▲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 및 관리 적정 여부 ▲ 임직원 채용 ․ 복무 등 인사운영 전반 ▲ 회계 및 재정운영 관리 ▲ 기관 주요 민원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 24일까지‘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를 실시해 고양산업진흥원의 ▲ 불합리한 규제 ▲ 제도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 채용비리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내부 직원 및 시민들의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감사관실 전화, 팩스, 이메일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다만, 가명․무기명 제보와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그리고 사적인 권리관계 등은 제외된다. 감사관 관계자는“이번 감사를 통해 업무 전반을 점검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오는 25일 첫차부터 일반인 카드요금 기준으로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 9월 25일 고양시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사항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일인 10월 25일에 맞춰 시행된다. 조정 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인 1,450원에서 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은 1,010원에서 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100원 인상)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조정 요금과 같다. 시는 운송원가 상승과 이용객 감소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꾸준히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구조상 마을버스는 수익 배분에서 불리해 마을버스 요금이 동결될 경우 적자가 심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돼 시민들의 교통비 추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및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활용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열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3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열고, 12월부터 본격적인 본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본공사 착공으로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하드웨어(시설)·소프트웨어(경쟁력)·시스템(조직)을 아우르는 ‘3대 축’이 완성되며, 고양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 도약할 전기를 맞는다고 평가했다. 착공식에는 정부와 국회, 지자체, 산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마이스 경쟁력 강화를 향한 고양시의 도전을 기념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은 고양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점이자 대한민국 마이스 지형을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숙박·교통·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완성도 높은 체류형 마이스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4성급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까지… 체류형 마이스 중심지 완성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계기로 숙박·교통·편의시설을 아우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저녁 6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더불어 고양시민들의 참석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다짐하며 고양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식전행사로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들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뒤이어 이동환 시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모범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G-노믹스 5개년 계획’을 알린 LED 트론댄스와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는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시의원과 방송·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10월 축제 벤치마킹과 양 도시 간 문화교류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부터 브라질 주요 3개 도시(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에서 열린‘진주시 실크등 전시’를 계기로 시작된 인연이 한층 깊어진 교류로 이어진 것으로, 실질적인 문화·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방문단은 11일 ‘제74회 개천예술제’ 개제식에 참석해 전통 의식의 하나인 대북 타고 에 참여하며 직접 북을 울리는 체험을 했으며, 이후 남강과 진주성 일대에 조성된 유등 전시를 둘러보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드라마 스토리텔링(국제 영상 포럼)과 어워즈에도 참석했다. 이어 12일에는 진주성 중영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문화·예술, 문화산업 및 도시 홍보 분야 협력과 ‘K-Drama의 날’ 연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규일 시장이 진주성 중영 복원과정과 진주성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직접 소개하여 방문단의 큰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신청’을 이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허용되는 업종은 계절성이 있어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업분야(축산 제외)이다. 신청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실 경작 면적에 따라 최대 8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으며 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거나 만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일 경우 추가로 각 1명씩을 더 배정받을 수 있다. 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시 결혼이민자와 함께 방문 신청해야 하며, 근로자를 위해 적정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 제공,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 지급 등 고용 관련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결혼이민자는 진주시 및 진주시 연접 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자로 배우자 포함 2촌 이내 가족을 최대 10명까지 계절근로자로 초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 또는 진주시농촌일손지원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에서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행사인 ‘그림책 심리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그림책을 통해 성인들이 자신의 감정과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이경국 그림책 작가와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이경국 작가의 그림책 『개꿈』, 『넌, 없어!』, 『너의 모든 순간』을 중심으로 책 속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 그림의 상징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감정의 결을 따라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국 작가는 삶의 고민과 불안, 상실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어왔으며, 이번 북토크에서는 그림책 속 메시지를 작가의 시선으로 직접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독서치유 전문가이자 상담심리학 교수인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함께해, 그림책에 담긴 상징과 감정의 언어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더 이상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이 10월 축제를 맞아 진주성 축제장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단위 봉사단인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과 쓰담쓰담가족봉사단, 진주대학생봉사단의 단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진주성 일대와 유등축제 행사장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유등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깨끗한 축제장’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세대 간 나눔과 협력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침 일찍 온 가족이 함께 봉사에 나서니 지역의 중요한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가족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쓰담쓰담가족봉사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 ‘2026년 공무직근로자 채용’ 원서접수 결과 모두 21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환경공무직 ▲조리원 ▲환경시설관리원 ▲배수장관리원 ▲산림재난관리원 ▲아동복지교사 ▲의료급여관리사 ▲청소년상담사 등 11개 직종이다. 특히 가족센터운영요원 업무는 28대 1(1명 모집, 28명 지원)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공동육아나눔터운영요원 17대 1, 환경공무직 14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검정(환경공무직, 산림재난관리원)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1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 보여주신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1일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국제뷰티헤어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사회 진주시지부가 전국지부 가운데 최초로 주최한 국제 규모의 ‘뷰티 헤어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주시와 NH농협 진주시지부, ㈜에이원링크 등의 후원을 통해 해외 미용 디자이너와 공동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미용문화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헤어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태국 치앙마이 미용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헤어와 현대적 헤어아트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는 지역 미용협회의 틀을 넘어 국제적 협력을 통한 한 단계 도약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특히 ‘우주로 향하는 진주의 꿈’을 주제로 꾸며진 현대무대에는 우주와 미래를 상징하는 현대헤어 작품 20점과 고전 및 국제헤어 작품 20점 등 모두 40점이 공개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피부미용사회 진주시지부가 준비한 ‘핸드케어’와 진주보건대 학생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3박 4일) 지난해 진주시와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프랑스 ‘투레트(Tourrettes)시’의 ‘세바스티앙 모로(Sébastien Moreau)’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의 대표축제인 남강유등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주요 문화예술 인프라와 두 도시 간 미술교류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문화관람 및 교류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세바스티앙 모로’ 투레트 부시장이 진주성 중영에서 간담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올해 3월 ‘투레트시 바이올렛축제(Fête des Violettes)’에서 4000개의 바이올렛 꽃으로 장식한 진주시의 관광캐릭터 ‘하모’와 진주를 대표하는 ‘유등’을 소개한 것을 비롯해 7월 이성자 화백의 ‘이젤’이 프랑스에서 진주로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데 대한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세바스티앙 부시장은 이성자 화백 아틀리에의 프랑스 정부 지정 ‘주목할 만한 현대 건축물’ 선정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