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10월 20일, 군의회에서 고성군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역대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던 의정동우회 회원들과 현직 의원들이 모여, 지역발전과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 의정자문단 구성, 기록관 설치 등 의회 운영방향 및 주요 현안 설명 ▲ 의정동우회 회원들의 경험과 조언 공유 ▲ 군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최을석 의장은“의정동우회는 우리 군의회의 역사와 전통을 마련해 주신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고성군의회가 존재할 수 있었으며,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동우회와의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1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와 함께 ‘사천 미래+ 사천시 외식업 관계자와 함께 그리는 내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과 시정이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외식업 관계자들은 경기침체와 인건비, 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들은 ▲외식업 경영부담 완화 방안 ▲지역 축제 및 행사 연계 소비 촉진 ▲ 위생·서비스 향상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는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업장 위생 환경 개선 및 서비스 향상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외식업계가 지역경제 민생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외식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치매동반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들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조기 발견의 눈’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치매, 불치병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교육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지원팀 최지영 팀장이 진행했으며, 치매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와 생활 속 예방 실천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 팀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치매는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되돌릴 수 없는 병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연구에서 치매가 예방 및 근본 치료/질병 지연이 가능한 질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해 국내에 도입된 치매 치료 신약을 통해 조기 발견 시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 팀장은 “치매는 증상이 나타나기 10~20년 전부터 뇌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생활지원사분들이 어르신의 변화에 세심하게 관심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노인일자리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현장 운영상 겪은 중요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내년도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평가회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사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사천시 직영 등 4개 수행기관에서 3개 사업 분야(노인공익활용,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3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65세 이상 어르신(특정 분야 60세 이상) 2,950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초기대응 및 연계’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민간기관 담당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 관계 단절과 경제적 불안정, 정신적 고립 등으로 인한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교육은 지역공동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연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국내 최초 은둔형 외톨이 지원기관인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가 맡아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은둔의 기본이해와 초기 대응방법,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그는“은둔의 문제는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이 붕괴된 결과로 지역사회가 회복의 동반자 역할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둔형 청년의 지원 사례 소개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한 복지통장은 “뉴스에서만 보던 은둔형 외톨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각가인 김영원 작가의 전시가 지난 2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작가의 예술적 출발점인 진영읍에 위치한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사전프로젝트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열어 작가의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장유다누림센터 전시에 이은 이번 두 번째 전시는 2026년 4월 미술관 개관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시민과 작가를 연결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영원 작가는 “연어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가듯 나의 출발점인 진영에서 시민들과 작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일정은 평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지율 김해시 학예사는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역과 미술관의 거리를 좁히고, 시민과 작가가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장”이라며 “이번 전시는 두 번째 순회 전시이자 개관전을 앞둔 시민 소통의 장으로 의미가 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의 대표 명품과일 ‘진영단감’을 주제로 한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985년 ‘진영단감제’로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은 진영단감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단감 축제로, 단감 시배지인 진영읍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지난해에는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김해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진영단감 홍보영상 공모전’과 ‘진영단감축제 소문내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홍보영상 공모전으로 진영단감의 매력을 주제로 한 자유 형식의 영상 총 8개 작품을 지난 17일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축제 기간 중 상영, 공식 채널 홍보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소문내기 이벤트는 이달 26일까지 SNS에서 진영단감축제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온라인 행사로, 시민들의 자발적 홍보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개막식과 식전공연은 31일 오후 5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제25회 김해시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 김해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로 하나되고 화합으로 커가는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읍면동이 가락부·수로부로 나눠 축구와 배구를 비롯한 24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은 19개 읍면동별 개성과 지역 특색이 담긴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성화 봉송 및 점화, 입장상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서 하늘에서 성화를 점화해 첨단기술 활용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또 성화 봉송 주자로 장애인 선수, 제105회 전국체전 우승선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동부소방서 직원이 참여해 참가 선수에 더해 동참의 의미를 배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콘홀, 플라잉디스크, 보치아 종목을 비롯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읍면동 대항전이 열려 하나되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지난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도시로 도약한 김해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해시복지재단 강의실(여성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비영리마케팅연구소 김근태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고서 및 문서 작성 △포스터 및 이미지 제작 △음악 생성 △프레젠테이션(PPT)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법을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각자 노트북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디지털 기술의 실제 업무 적용 방법을 익혔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행정업무 중심의 복지기관 특성에 맞춘 창의적·효율적 업무 수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공지능 도구들이 실제 업무에 이렇게 유용할 줄 몰랐다”며, “보고서나 발표자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청년기본소득 중단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기본소득 중단은 단절이 아닌 전환”이라며 기회 중심의 청년정책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천승아 시의원은 ‘고양시 청년정책의 현주소’와 관련해 청년기본소득 중단 후 청년사업 대안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일회성 현금 지원보다 청년의 실질적인 자립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며 “청년기본소득의 중단은 ‘폐지’가 아니라 ‘진화’이며 보다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준비와 사회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으나, 집행 결과 지역화폐의 약 70%가 음식점·편의점 등 소비에 집중되고 자기개발·취업 관련 사용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실효성에 한계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도내 유사 규모 지자체보다 청년 인구 비중이 높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으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특정 연령층(24세)만을 대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백석동 시청사 이전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과 더불어 “백석동 시청사 이전의 출발부터 과정이 모두 위법하다”는 임홍열 시의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시는 21일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된 임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해당 예비비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하는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약정한 수수료를 적법하게 지출한 사안”이라며 “법원 역시 행정절차 일부를 게을리했다고 언급했을 뿐, 예비비 사용의 본질적 위법성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6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주민소송단이 제기한 ‘고양시청사 이전 관련 주민소송(2023구합1489)에 대해 △ 본예산·추경 미편성 △ 예비비 지출 의회 미승인 △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3개 청구는 각하하고, △ 시의회의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 부분을 처리하지 않은 것(게을리 한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시는 이 판결에 대해 “법원이 인정한 것은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 자체의 위법성이 아니라 시의회 변상요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김해련 시의원이 제기한 ‘일산도시재생 200억 손실 위기?’와 관련해 “고양시는 LH의 행복주택 건립계획 취소 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일산복합커뮤니티 사업 중 시가 담당하는 국도비가 투입된 공공건축물 부분은 정상적으로 추진 예정”이라며 “국도비 등 200억 재정손실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 주체인 LH는 2025년 8월경 국토교통부 및 고양시와 사업추진방향을 논의할 당시만 해도 사업성은 행복주택 착수기준에 미달되나, 사업진행에는 차질 없도록 추진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2025년 9월에 이르러서는 LH행복주택 건립비 90억 원 손실보존을 요구하며 미반영 시 행복주택 취소 의사를 표명했다. 일산복합커뮤니티와 행복주택은 LH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선정된 고양시와 LH의 공동사업임을 고려할 때 사업손실을 이유로 LH의 일방적인 취소의사는 매우 무책임한 처사로서 향후 일방적인 사업취소에 따른 우리 시의 손해를 논해야 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김해련 시의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영주시 문정 둔치에서 경상북도 최고의 우량한우를 선발하는‘2025년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 한우를 비교 평가해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 행사이자, 농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76두(암송아지 17두, 미경산우 16두, 경산우 4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되어 심사가 진행됐으며, 대회를 통해 경북 최고의 우량 한우가 선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정 자격을 갖춘 도내 농가(거세우 연간 20두 이상 출하, 출하우 중 1+이상 75%이상 차지)를 대상으로 1년간 출하우의 도축성적을 평가 시상하는 한우품질평가대상을 신설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 참여 기반을 크게 확대했다. 부문별 최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도로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도로행사로 70여 개 국가에서 5천 명 이상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 세계 도로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정책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인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미래 도로의 패러다임을 찾고, 국가 간 협력과 동반 성장을 일궈내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례회의·학술 세션·워크숍 등 열려… 나라별 첨단 도로기술, 정책과 경험 나눠 2025 고양 아시아ㆍ대양주 도로대회는 ‘초연결 미래 도로(Future Road ; Hyper-connection)’를 중심으로 도로 기술 현안과 미래 도로가 직면할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송규근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1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융복합 문화콘텐츠로서의 e스포츠의 관광자산화 및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가 e스포츠 산업을 전략적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송 의원은 “e스포츠는 이미 단순한 게임 경기를 넘어 스포츠·문화·기술·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종합 문화콘텐츠로 발전했다”며 “VR·AR·메타버스, K-pop,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등과의 결합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국제 시장의 성장세를 근거로 들며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은 2025년 약 6조 8,640억 원에서 2029년 약 8조 4,370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며(Statista, 2025), 2034년에는 약 68조 6,4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사업을 통해 부산·대전·광주에 국비 최대 30억 원씩 지원되며, 연간 200회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