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에 개인 기부한도 최고액인 2000만 원을 기부한 두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에이번 김지윤 대표가 최고액 기부를 실천했다.
장성군 북일면 신흥리 출신인 김지윤 대표는 장성에서 초·중학교를 다닌 지역 향우다. 현재 서울 소재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에이번 대표를 맡아 16년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이전부터 꾸준히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김 대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로 받는 답례품까지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윤 대표는 “학창시절을 보낸 장성은 저에게 있어 언제나 소중하고 감사한 곳”이라며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변함없는 고향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장성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내년도 고향사랑기부 기금사업으로 △고향사랑 감동쉼터 조성 △‘맘(mom) 든든 임신부 케어 서비스’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지정기부) 총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