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주민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정서적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 ‘접시 위에 그린 하루’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별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더욱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도자기 접시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기본 이해 및 밑그림 스케치 ▲전용 물감과 도구를 활용한 색채 표현 ▲굽기 전 작품 점검 ▲완성 작품 전시 및 사진 촬영 등 단계별로 세심하게 구성됐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도자기 공예는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려 힐링할 수 있는 공예·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성 증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예 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계절 행사, 권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