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 등록 2023.04.24 1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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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 강상면사무소는 지난 18일, 불의의 사고로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 중인 마을주민을 찾아 면회를 진행했다.


이날 면회에서는 긴급 지원을 위해 해당 주민의 소득과 재산, 부양의무자 여부 등을 상담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의사를 타진했다.


이날부터 강상면사무소는 큰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의료비 및 관련 지원이 시급한 상황을 인지해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지원에 대한 대상 여부 확인 등 관련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현재 환자가 입원 중인 안동복지회복병원은 한달 병원비가 250만원 가량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로 보장 결정될 경우 본인부담금이 10만원 정도 줄어들어 의료비 부담을 크게 덜게 된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신속하게 찾아 효율적인 맞춤형 방식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주민은 강상면 모 숙박업소에서 생활하던 중 강원도 원주의 공사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현재 부양의무자인 아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가족관계 해체로 확인됐으며, 형제들과도 연락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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