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진 옥외대피 장소 관리실태 점검 추진

  • 등록 2023.04.20 13:46:26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지진 옥외대피 장소 136개소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지진 옥외대피 장소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 붕괴 등에 따른 낙하물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해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야외장소다.


점검은 1년 2회 상, 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올 상반기 점검은 이번 달 19일부터 28일까지 수성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대구시와 합동점검을 한다.


23개 동 담당자가 체크리스트를 보며 시설물 지정의 적정성 및 접근성, 시설물 관리자 및 잠금장치 담당자 연락처 현행화,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여부,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진 옥외대피 장소의 위치는 수성구청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 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인 만큼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며 “지진 발생 시 거주지와 가까운 지진 옥외대피 장소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피장소 위치와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