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장, 위험물 생산업체 화재예방 지도 방문

  • 등록 2023.04.19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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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풍국주정공업(주) 방문, 알코올 등 위험물 관리 철저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18일 달서구 대천동 소재 풍국주정공업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발생한 위험물 취급 업체 화재와 같은 유사 사례 방지와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위험요인 제거 ▲안전 교육과 소방안전에 필요한 사항 지도·점검 등을 진행했다.


또한, 사전 정보 파악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다량의 알코올 등 위험물을 관리하는 곳이라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화재 발생 시 적절한 초동대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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