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환경 공무직 근무환경 개선 앞장

  • 등록 2023.04.17 16: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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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가 환경 공무직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는 작년에 공무직들이 추위에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 원사로 제작한 동복을 전달했었다. 또한 96명의 가로 미화 환경 공무직원들에게는 휴게시설(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었다.


올해는 신축건물인 범어4동과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 샤워실과 에어컨 등을 갖춘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환경 공무직들만을 위한 쾌적한 휴게 공간 조성으로 작업 능률이 향상되고 청소 작업 후 잠시라도 편히 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황금2동에 근무하시는 환경 공무직 중 한 분은 “휴게공간이 생겨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느낌을 많이 받아 감동했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민을 위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시는 환경 공무직원들의 더욱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하여 앞으로 신축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휴게시설을 갖추는 등 근무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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