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기억이 샘솟는 쉼터” 운영

  • 등록 2023.04.07 14: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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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남·북부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내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쉼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관내 경증 치매환자 대상으로 장기 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인지 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주 2회 하루 3시간씩 진행되며 기억력과 집중력 등 인지훈련을 위한 활동지와 더불어 다양한 인지자극프로그램 (원예, 도자기, 통합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기존 운영됐던 대신면, 점동면 외에 추가로 흥천면, 가남읍 분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그간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했던 어르신은 “오래 살고 보니 이렇게 재미나고 좋은 것도 해본다. 우리를 위해 멀리까지 와서 공부시켜줘서 참 고맙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영성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때문에 이러한 쉼터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접촉과 교류 증진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분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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