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3년도 장애인 편의증진 3개 사업 선정

  • 등록 2023.03.30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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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구, 남구 3개 구·군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 선정, 4월부터 사업 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는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을 추진하여 심사를 통해 3개 구·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2억 원의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신청을 받았다.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의 보수·보강을 통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시설물·관광·문화·교통·공원 등 각 분야에서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15일(수) 장애인 당사자와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 효과, 구체성 및 추진의지 등을 면밀히 평가해 중구, 동구, 남구 3개 구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구 ‘열린관광지 내 유니버설디자인 편의시설 설치 및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등 설치사업’, 동구 ‘봉무공원 입구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사업’, 남구 ‘대명공연거리의 장애인 등 접근친화 편의시설 설치사업’으로, 4월부터 사업을 준비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장애인 편의증진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 등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점차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편의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 등 이동취약계층의 이동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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