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정 벚꽃돌계단 벚꽃잎 흩날리는 계단에서 찰칵

  • 등록 2023.03.29 11:52:47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이 '침산정 벚꽃돌계단 명소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된 침산정이 봄철을 맞아 사진찍기 좋은 벚꽃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벚꽃잎이 흩날리는 봄이 오자 북구8경으로 유명한 침산정이 핫하다. 벚꽃이 만개한 돌계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된 침산공원은 산책로, 다양한 운동기구 등이 비치되어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침산공원 내 침산정과 침산전망대는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작년 10월 침산정까지 오르기 위한 돌계단에‘벚꽃돌계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미끄럽고 폭이 좁은 기존 돌계단에 보령산석을 덧씌워 재정비했으며, 광장부의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조선전기 최고의 문장가였던 서거정 선생의 ‘대구십영’스토리텔링 시설안내판과 종합안내판도 설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침산정 벚꽃돌계단 명소화사업을 통해 침산정이 벚꽃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에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벚꽃의 아름다움도 즐기고 침산정의 빼어난 일몰과 야경을 더불어 감상할 수 있는 일상속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