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 금년도 첫 전국볼링대회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 쾌거

  • 등록 2023.03.28 11: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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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금년도 첫 전국대회인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3월 20일 ~ 3월 27일)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3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금년도 첫 전국대회인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종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전 1위(곽호완), 2인조전(곽호완, 강명진) 1위, 개인종합 1위(곽호완), 팀전 2위 등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로 영광스러운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금년도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그동안 팀의 기둥으로 활약해왔던 최기봉, 박민수 선수가 은퇴하며 전력이 다소 약화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서도 젊은 선수들을 과감히 영입하며 지난해 평균연령 32.1세에서 올해 27.8세의 젊은 팀으로 거듭나며 첫 전국 볼링대회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해 볼링선수단 선수 부상 등 유고 시 대회 참가에 대한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도 선수 증원을 통해 선수단 전력을 보강한 것이 선수단의 사기를 올려 첫 전국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아 구민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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