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길 수 있는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 만들기 추진

  • 등록 2023.03.26 16: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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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5회에 걸쳐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달서구 국공립어린이집 49개소 보육교직원 38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교육은 한국보건의료교육개발원장 유현정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보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5일간 회차별 4시간 정도 진행 중이며, 2시간은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 심장 충격기(AED) 작동, 하임리히법 시뮬레이션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나머지 2시간은 보육교직원 10대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보육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보육교직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에 중점을 뒀다.


한편,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 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매년 4시간(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와 어린이집 안전사고 등 아동의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교육을 통해 신속한 상황판단과 올바른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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