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2023년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선정

  • 등록 2023.03.21 10: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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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관광지 유니버설 디자인 장애인리프트 설치 등 2개 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대구시에서 공모한 ‘2023년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근대골목과 김광석길 등 중구에 소재한 열린관광지의 장애인편의시설 추가설치에 대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장애인리프트를 설치하고, 열린관광지 주변과 동성로 등 중구를 찾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문턱이 있는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는 경사로를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디자인 장애인리프트는 평소에는 계단으로 이용하고 장애인이나 보조차 및 유모차를 사용할 때에는 리프트로 이용이 가능하다. 소규모 점포 입구에 설치하는 경사로에는 장애인식 개선 문구와 시각장애인이나 보행자들의 걸림방지를 위한 유니버설 색상(노란색, 붉은색 등)을 추가하여 설치한다. 또한 휠체어 통행이 가능한 가게를 중구청 홈페이지에 안내해 미리 검색후 외출할 수 있게 하여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구시 장애인편의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이동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에 도움을 주어 문턱없는 중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kscopseo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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