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도 복지여성보건국 등 업무보고 청취

  • 등록 2023.02.03 18: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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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노인요양시설 증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자살예방대책 주문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용순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3일 도 복지여성보건국의 2023년도 주요 추진업무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공립노인요양시설 확충이 민간에서 운영하는 곳보다 안전성이 높은 공립노인요양시설의 증대가 필요하다며 시군 공립요양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언론에 보도된 의료비와 간병 등의 부담을 자녀에게 주지 않으려고 죽음을 선택한 80대 부부의 안타까운 죽음이 재발하지 않도록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결식 우려 노인급식 지원비가 가스비 등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은 더더욱 힘들다며 급식단가 인상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도의 암 발생률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고 지적하며 원인분석을 통해 시군과 협력, 암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활성화 지원시 호국보훈수당 등 지원 대상 증가 추이와 함께 시도별 수당 지급 금액이 수도권과 지방이 확연히 차이가 나고 이중 전북도가 가장 적다며 호남권에서 만이라도 지급수당을 맞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도내 자살 현황 및 자살률이 높은 이유와 함께 전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 및 자살 현황과 원인분석을 위해 관련기관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자살 예방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순 기자 innovativeys@naver.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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