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공무원·민원인 보호

  • 등록 2022.12.23 08:54:07
크게보기

주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주력

 

동작구는 지난 22일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직원과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으로부터 타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2일 동작구청 민원여권과에 구청과 동작경찰서, 동주민센터 관할 지구대 등 17명이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훈련을 위해 모였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진정‧중재, 녹화 또는 녹음, 112 비상벨 호출, 타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동시에 민원실에 비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로 연결돼 출동하게 되는 ‘안심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및 통신상태도 점검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목걸이 형태의 360도 주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 도입 ▲민원 담당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 힐링프로그램 ▲심리 상담 진행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 모든 구민과 공무원이 안전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란 기자 press123@ktin.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