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장애인 1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 등록 2026.04.15 12: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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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장애인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와 사회적 고립 정도, 가구 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고독·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전수조사는 단순 현황 파악을 넘어 위기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매니저 등 인적 안전망이 참여하여 유선 및 방문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재 가구에 대해서는 복지제도 안내문 발송 등 후속 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 가구는 사회적 고립도와 가구 취약성을 기준으로 고위험군, 중위험군, 저위험군, 일반가구로 구분된다. 위기 정도에 따라 공적급여 신청 안내,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그동안 파악되지 않았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고독·고립 위험에 놓인 장애인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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