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시티투어 운영…대표 관광명소 코스별로 즐긴다

  • 등록 2026.04.13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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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 힐링코스, 문화 산책, DMZ 펀치볼 트레킹 코스 등 3가지로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는 ‘양구시티투어’를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양구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요일별로 정해진 코스에 따라 양구군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관광 서비스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토·일 춘천역에서 출발해 양구군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다시 춘천으로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시티투어는 ▲두타연 나들이 코스(금) ▲박수근 힐링 산책코스(토) ▲DMZ 펀치볼 나들이 코스(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양구 9경과 지역 축제를 연계해 양구만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양구군은 지난해에 이어 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지속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양구 1경인 양구수목원 입장료 면제와 을지전망대 관람료 2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각 코스의 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과 초·중·고 학생은 8000원, 6세부터 미취학아동까지는 4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식비, 체험료, 여행자보험료 등의 기타 비용은 참가자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양구시티투어 예약은 양구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매일관광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춘천역 1번 출구 옆 여행자 쉼터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경기권 관광객을 위한 ‘광역시티투어 힐링·산책코스’도 4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4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7,8월 미운행)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병행 운영하여 관광 선택지를 넓힌다. 화·금·토·일요일(주말 2회, 평일 1회) 운영되는 이 노선은 참가비 1인당 1만 원, 회차별 20명 정원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탐방 8일 전까지 ‘두루누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5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7,8월 미운행) ‘DMZ 평화의 길 횡단노선 26코스’도 운영된다. 매주 화·수·금·토요일(주 4회, 일 1회) 9시 30분에 양구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출발하며, 회차별 40명 정원의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6000원이며, 탐방 8일 전까지 ‘양구올구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현정 관광문화과장은 “올해 시티투어는 양구 고유의 매력을 가득 담아 다채로운 코스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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