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봄철 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등록 2026.04.10 1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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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64개소에서 7천여 명 참여, 산불 발생 전년 대비 34% 감소 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전남 도내 주요 관광지와 등산로 입구, 전통시장 등 364개소에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민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7,01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화재취약지역 순찰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산불 발견 시 신속한 119 신고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러한 지역 밀착형 홍보와 순찰,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이 실제 산불 저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봄철 산불 발생 건수는 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건) 대비 34%(1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산불예방 행동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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