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유소 유가 안정 집중 점검...“가계 부담 덜어낸다”

  • 등록 2026.04.09 12:30:03
크게보기

관내 52개소 대상, 고시가격 준수 등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 따른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 안정화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 고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매점매석, 가짜 석유 판매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 중이다.

점검반은 지난 3월 23일 첫 현장 지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밀착 점검을 펼쳤다.

특히 사안에 따라 남원시와 석유관리원, 세무서, 경찰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석유 제품 최고가격 고시 준수 여부 ▲가격표시판과 주유기 표시가격 일치 여부 ▲유류세 인하분 적기 반영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 상태 ▲불법 석유 유통 여부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24일 관내 주유소 52개소 전체에 공문을 발송하여 유가 안정화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투명한 유류 가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주유소 가격을 안정화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