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의 공로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는 8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김봉호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족인 자녀 김영원 씨에게 무공훈장 및 증서와 기념패를 전수하며 감사를 표했다.
고(故) 김봉호 상병은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1952년 6월 입대해 전쟁 중 뚜렷한 무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전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훈장을 수여받은 김영원 씨는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버님의 헌신을 잊지 않고 찾아준 국가와 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7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표할 수 있어서 기쁠 따름”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마땅한 예우받고 자긍심을 가지며 사실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