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근현대문학관, '성북을 거닌 문인들 : 근현대 작가 특강2' 운영

  • 등록 2026.04.07 0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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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김광섭·박태원·김동리·김내성 등 작품 속 성북의 문학적 의미 탐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북근현대문학관은 근현대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성북의 의미를 살펴보는 특강 '성북을 거닌 문인들 : 근현대 작가 특강2'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성북근현대문학관과 고려대학교 BK21 국어국문학교육연구단·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HK 3.0 사업단이 공동 기획한 강연 시리즈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성북과

인연이 있거나 성북의 시대적 풍경과 맞닿아 있는 근현대 작가들을 중심으로 문학 작품 속 공간과 시대적 감각을 살펴볼 예정이다.

올해 강연에서는 시와 소설, 추리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통해 성북과 근현대 문학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주요 강의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시인 조지훈과 성북 ▲성북동, 평화를 배우다 : 김광섭의 자연과 도시의 시 ▲식민지 경성의 파노라마 : 박태원의 도시소설과 영화적 기법 ▲삶의 신비를 쓰다 : 김동리의 문학적 여정과 성북의 기억 ▲탐정 유불란, 모던 경성을 상상하다 : 김내성 추리소설 속의 도시와 근대성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26년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교육실에서 총 5회 운영된다. 회차당 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회차당 3,000원이다. 참여 신청은 성북근현대문학관 홈페이지 및 유선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성북의 문학적 자산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지역 문학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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