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고품질 벼 생산 확대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3억 9000만 원을 확보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고품질 쌀 생산장려금 9000만 원과 벼 건조비 지원 3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쌀 품질 향상과 함께 경영비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벼 재배 농가의 수확기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사업은 정부 매입 공공비축미곡을 제외하고 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으로 출하한 산물벼 가운데 ‘특등’ 등급을 받은 물량에 대해 40kg 포대당 3,000원을 지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산물벼 출하 시 농가가 부담하는 건조비 일부를 포대당 1,000원씩 농가당 최대 300포까지 지원하는 ‘벼 건조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벼 재배 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수확기 건조 비용 부담을 줄여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은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지원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보은군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7년 완공 예정인 통합RPC 등 인프라 확충과 연계해 농업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