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운영

  • 등록 2026.04.03 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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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와 협력해 12월까지 교육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전북대학교와 협력해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무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무주초등학교 등 지역 내 6개 초·중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12월까지 150명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탐험대’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과학을 아우르는 ‘단청 속에 숨은 과학’, ‘하늘을 나는 방패연’,‘ ’팬플루트로 K-pop을 듣다‘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첨단과학기술을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실험·체험을 하며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도 공평한 학습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성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평생교육팀장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이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학습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통 생활 속 과학 지식부터 최신 과학기술까지 폭넓은 체험 학습이 과학을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특히 저소득층 및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관계자는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연구·개발과 우수한 강사 배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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