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합동훈련 실시

  • 등록 2026.04.02 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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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수호펌프백 활용 산불 대응능력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소방서는 1일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으로 ▲산불 진화 장비 운용 숙달 ▲임무별 역할 분담 ▲현장 대응능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산악지역 및 도서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산림수호펌프백’을 활용한 진화훈련이 병행 실시됐다.

해당 장비는 대원이 직접 등지게 형태로 착용하고 이동할 수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며, 계곡·우물·간이 수조 등 현장 주변 가용 수원을 활용해 효율적인 산불 진화가 가능하다.

산림수호펌프백은 ▲소형펌프(BH1) ▲소방호스(25mm, 30m) 10본(총 300m) ▲등지게 ▲노즐·렌치·젠더 등 부속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지역 특성에 적합한 현장 대응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비주수를 실시해 화재 확산 방지와 초기 진압 여건 조성에도 힘썼다.

고상민 신안소방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인 만큼, 도서지역 여건에 맞는 장비 활용과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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