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화재조사 공조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등록 2026.03.31 16: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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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소방서는 30일 신안경찰서와 화재조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재조사 공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화재 증가와 범죄수법 지능화, 제조물책임법 및 보험

분쟁 등으로 화재조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소방과 경찰 간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화재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조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소방은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조사, 경찰은 범죄 혐의 등 사법적 규명에 집중하고 있어 화재조사와 범죄수사 간 연계성이 부족할 경우 공신력 및 신뢰도 저하의 우려가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 합동감식 표준 기준 설정 ▲방화 등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통보와 정보공유 체계 구축 ▲주요 화재사례 분석과 감식기법 공유를 위한 정기 간담회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상민 신안소방서장은 “화재조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화재 원인 규명과 범죄 혐의 확인, 각종 분쟁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신안경찰서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화재조사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화재조사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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