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과 동해안 건조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 맞춰 현장 대응을 강화하며 대형산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1.20.~5.15.)과 설 연휴 특별대책 기간(2.14.~2.18.)에 맞춰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1월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조기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1월 26일부터는 산불예방 주야간 감시원과 드론감시원을 포함한 감시인력 100명을 산불 취약지 일원에 일제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월 2일 산불대응센터와 감시초소 등 9개소를 직접 돌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고 대형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산불감시원들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순찰 활동도 강조하며 시민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도 힘을 보태줄 것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한편, 속초시는 산불 대응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2일 경찰·소방·국유림·국립공원·군과 지역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군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방부터 초기진화, 주민 대피까지 현장 중심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최근 6년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감사를 전하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행 시 흡연 및 화기사용 금지, 불법소각행위 금지, 화목난로의 안전한 사용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