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 조기 발견 및 환자·가족 지원 사업 운영

  • 등록 2026.01.30 1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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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가족 지원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부터 돌봄·가족 지원까지 통합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선별검사 후 진단·감별검사로 연계되는 단계별 체계로 운영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방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 예방 및 사례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배회 위험이 있는 경우 깔창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교육, 안심휴가지원, 공공후견사업 등을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예방교실 운영과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사업인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를 운영해, 경로당 등 생활공간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확대 추진했다. 그 결과 경로당 145개소를 방문해 예방교육 1,549명, 치매 선별검사 1,163명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70명(약 6%)을 조기에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평군은 2026년에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더욱 강화하고,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조기 발견 이후 관리와 돌봄까지 이어지는 체감도 높은 치매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차재만 기자 jm85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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