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과학관이 2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파견교사와 과학 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과학 해설 배움공동체’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공동체는 과학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시체험관 관람객에게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올해 연구 주제는 빛의 반사와 굴절, 힘과 중력, 전자기력, 지질, 동물과 시각 등 울산과학관이 보유한 135종의 전시 체험물과 천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초 과학 이론 탐구를 바탕으로 해설 각본(시나리오)을 직접 작성하고, 실제 현장 해설 실습을 이어간다. 특히 최신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초중고교생 등 체험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해설법 연구에 중점을 둔다.
연구 결과는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되는 ‘해설이 있는 과학관 여행’ 프로그램에 적용되어 관람객들과 만난다. 또한 오는 7월과 12월에는 두 차례의 과학 해설사 연구 발표회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설의 질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과학관은 이번 연수 외에도 연 2회 타 시도 과학관 견학 등을 추진해 해설사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임미숙 관장은 “과학 해설사는 관람객의 호기심을 이끌어 스스로 탐구하도록 돕는 핵심적인 교육 주체”라며 “배움공동체 운영으로 차별화된 해설 자료집을 개발해 수준 높은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