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하면 바로 행동할 수 있게" 송파구, 구조·응급처치 교육 운영

  • 등록 2026.01.28 08: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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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배우고, 안전체험관에서 익히고, 현장으로 찾아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2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한다.

갑작스러운 심정지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이때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빠르게, 제대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명이 갈린다.

이에 구는 위급한 순간 망설이지 않고 몸이 먼저 움직일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장소에 따라 3가지로 운영한다.

우선, 송파구보건소 교육이다. 송파구민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성인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배울 수 있다. 분기별로는 임산부와 학부모를 위한 영유아 하임리히법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는 보육교사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중심으로 매주 2~3회 교육한다.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 실습, AED 사용법, 기도 막힘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 기초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신청이 몰리는 상반기에는 운영 횟수를 늘려 대응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공공시설, 관내 기업 등 교육을 희망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해, 위급한 상황에서 곧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망을 넓힌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총 193회 운영해 9,186명이 참여했다. 초·중학생, 보육교사, 일반 구민 등 지역 생활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대상을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해 지역 전반의 응급 대응 역량을 높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응급상황은 준비된 사람이 가까이에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라며 “구민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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