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기관시스템공학과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IT·기술 박람회인 CES 2026 참관과 미국 현지 기업·기관 방문으로 구성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CES 전시장을 찾아 탄소중립 기술, 빅데이터 관리, 자율운항, 사이버 보안 등 미래 해운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관련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했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HMM 미국법인과 해양·기술 혁신 클러스터인 AltaSea를 방문해 기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해운·물류 산업의 친환경 전환 흐름과 AI 기술 활용 사례를 직접 학습했다.
특히 글로벌 해운 산업이 직면한 탄소 규제 대응 전략과 기술 도입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한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점은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교육적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팀장을 맡은 기관시스템공학과 이승민 학생은 “CES 참관과 현지 기관 방문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역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모델에 대해 고민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CES)’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전남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6개 팀 가운데 하나로 운영됐다.
전남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과 학생 6명과 멘토 교수 1명, 순천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1명이 연합 형태로 참여했다.
전남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과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전공 수업과 연구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국내외 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과제 발굴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연구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