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교육도시 3년차, 3년간 창원시민 절반 환경교육 참여

  • 등록 2026.01.27 1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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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체계 재정비로 현장중심의 교육, 교육성과 분석 및 환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3년차를 맞아, 2026년을 환경교육의 질적 도약 원년으로 삼고 시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교육 체계 재정비 및 환경교육포털 시스템 구축으로 교육 참여 확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환경교육 시민‘45만명 달성’목표

2026년 한 해 동안 환경교육 참여 시민 20만명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사회환경교육 관련 15개 부서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2024~2026) 이후 2년간 실시한 교육 인원 25만명을 포함한 환경교육 시민 누적 45만명 달성을 추진한다.

이는 2024, 2025년 대비 대폭 확대된 수치로, 기후환경국에서 전년 대비 164.7% 상향된 약 9만명에 대해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교육을 일부 계층이나 특정 공간에 국한하지 않고 전 시민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교육체계 재정비로 현장 중심 환경교육 강화

올해 집중 추진 할 환경교육은 미래세대 역량 강화 및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이다.

외국인 중심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환경교육,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 환경 감수성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강화해 미래세대가 환경 실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축제 현장‧야구장‧농구장 등 일상 공간에 시민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장소와 환경교육을 연계해, 배우는 교육이 아닌 ‘체감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으로 전환한다.

특히, 환경기초시설(재활용단지,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연계 투어형 환경교육을 통해 시설에 대한 인식을 혐오‧기피 대상에서 공공 환경자산으로 전환하고, 현장 관찰‧체험을 통해 시민의 환경 책임에 대한 공동 주체 의식을 강화하여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

◈ 교육성과 분석 및 환류 체계 구축

환경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성과 분석 및 환류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교육 전‧후 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 내용과 방식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강사, 부서, 단체 등이 참여하는 성과 공유‧토론회를 개최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는 확산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함으로써, 지속적‧축적형 환경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교육포털 시스템 구축으로 통합 관리‧콘텐츠 제공

3월 오픈 예정인 환경교육포털 시스템을 통해 환경교육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 교육자료‧영상 등 콘텐츠 제공, 환경교육 강사 관리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고, 대상별(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기업체) 맞춤형 메뉴 체계를 도입하여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으로 접근성을 제고한다.

환경교육포털 시스템은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닌 시민 중심 환경교육 플랫폼으로 정착하여, 환경교육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높일 것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교육도시 3년차인 2026년은 환경교육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체계 재정비와 성과 환류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환경교육 시민 45만명 달성을 통해 창원특례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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