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

  • 등록 2026.01.25 1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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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저소득층 당일 18만원·1박 2일 38만원 상당 패키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사정과 거동 불편으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 취약계층에게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전남도 대표 복지관광 시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올해 지원 인원은 최대 5천 명 규모다.

1인당 당일 여행은 18만 원, 1박 2일 여행은 38만 원 상당의 패키지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 등의 경우 동반자 1인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여행상품은 주요 관광지와 체험상품, 숙박, 식사 등을 포함해 구성된다.

특히 1박2일 여행상품은 지난해까지 도서지역 시군(완도·진도·신안)으로 한정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권역형 여행상품(2개 이상 시군 방문)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여행상품까지 확대한다.

시군별로 2월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여행상품을 선정한 후 3월부터 여행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상품과 참가자 모집 일정은 시군별로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 관광부서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여행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복지이자 소중한 권리”라며 “이번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도민의 여행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여행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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