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삼춘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참석

  • 등록 2025.12.23 1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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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삼춘돌보미와 지역복지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트라우마연구 교육원 명소연 교수를 초청해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경험하는 사회적 고립 관련 트라우마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지역사회 현장에서 활동해 온 소통전문가 이완국 강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실천적 접근과 현장 경험을 소개했다.

한편 제주시에는 2,154명의 삼춘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위기가구 3,335명을 발굴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과 안부 살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올 한 해 소외된 곳과 고립된 사람들을 찾아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혹한기 위기가구 집중발굴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삼춘돌보미의 활동을 사회복지 안전망의 소중한 자원으로 삼아 더 따뜻한 제주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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