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중구국민체육센터 일대에서 주민 10여 명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ESG 가치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경영지원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던 환경정화 활동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로 확대한 것이다.
활동은 공단 직원과 체육시설 방문 고객이 함께 걷거나 조깅하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활동 중에는 분리수거와 재활용 실천을 병행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그간 내부 직원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플로깅 활동을 지역사회로 확장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플로깅 취지를 안내하고, 활동 종료 후 친환경 물품을 통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공단 관계자는 “매월 진행해 오던 플로깅 활동을 주민과 함께하는 형태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구 사랑의 날’을 맞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실시하고, ‘일회용품 없는 날’을 운영하는 등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